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지금, 우리 아이들을 붙들고 울어줄 사람이 필요해요!”“いま、私たちの子供たちのために泣いてくれる人が必要です!”

다음세대를 복음과 기도로 섬기는 신유정 목사(마하나임 십대교회)

서울 강남 한 대로변 지하에 십대들을 위한 교회가 있다. 이곳에서 십대 청소년이 매일 아침 새벽예배를 드리고 학교에 등교하고, 매일 말씀을 묵상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목사님과 친구들과 공유한다. 주중에는 부모님과 함께 말씀기도를 하고, 방학이면 일주일 동안 특별새벽기도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일주일간 느헤미야52기도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 교회를 섬기는 신유정 목사는 다음세대를 살리는 길은 복음과 기도가 유일한 해답이라고 말한다. 다음세대를 복음과 기도로 섬기게 된 여정을 들어보았다.

– 섬기시는 교회 이름이 마하나임 십대교회인데요. 십대들만을 위한 교회인가요?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 시작됐지만, 십대 청소년들만 있는 교회는 아니에요. 10대 청 소년들 10여명과 어른들 10여명이 가족공동체처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어요. 10대 아이들은 다수가 중학생이고, 어른들은 주로 부모님들이죠.”

– 어떻게 십대들을 위한 목회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처음에는 제 아이가 속해 있는 주일학교 행사를 옆에서 도와주다가 주일학교 선생님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점점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품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에 아이들이 자주 바뀌는 담당 교역자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섬길 사역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신학교를 가게 되면서 아이들 목회가 시작되었죠.”

자주 바뀌는 교역자에게 등 돌리는 십대

– 당시 교회 주일학교를 섬기면서 느끼셨던 마음을 좀 나눠주신다면.
“주일학교 교사와 전도사로 10여년을 섬기면서 느꼈던 마음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안타까움이었어요. 주일학교에서 청소년 시기로 넘어가는 아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교회를 떠나버리죠. 세상을 좇아가는 아이들을 붙잡을 수 없는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우리 교회의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사실 저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때는 성탄절 등의 행사가 있는 날 교회를 갔던 기억이 있거든요. 나중에 시련과 어려움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보니, ‘어렸을 때 주님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에 아이들을 향한 간절함이 더해갔던 것 같아요.”

– 마하나임 십대교회를 개척하게 된 과정을 듣고 싶은데요.
“주일학교가 부모들이 예배를 드리는 동안 잠시 맡겨 놓은 ‘놀이방’ 같은 곳이 되어 버린 현실을 바라보기만 했던 시간이 있었 죠. 그러다 제대로 된 주일학교 사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몸부림을 치는 시간을 거쳤어요.

그렇게 안타까움에서 시작됐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주일학교 예배를 준비했어요. 예배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찬양, 게임, 이벤트, 다양한 선물 등으로 아이들을 끌어 모았죠. 축구부도 만들고 악기도 가르치구요. 처음에는 반응도 좋았고 아이들 숫자도 많이 늘었어요. 그러나 곧 한계에 부딪혔죠. 그리고 섬기던 교회에서 사역을 더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래서 십대들을 위한 사역을 하기로 하고, 마하나임 십대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어요.”

– 십대를 중심으로 한 교회는 뭔가 특별한 면모가 있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을 교회에 잡아두기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며 몸부림 친 시간을 통해서 얻어진 결론이 있어요. 그것은 결국 아이들을 복음 앞에 세우지 않으면, 어떠한 이벤트와 선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것이죠. 십대들을 위한 교회라고 특별한 교회가 아니에요.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복음과 기도를 심어주지 않는 이상 소망이 없어요.”

– 사역하는 과정 중에 어려움이나 문제는 없었나요?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많은 어려움과 문제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씨름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문제의 근원이 부모에게 있는 경우가 많아요. 부모들이 아이들의 영적인 모든 문제들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거나, ‘목사’같은 소위 전문가에게 떠맡기려고 하는 태도를 발견할 때면, 마치 사사기 17장의 아들을 축복하기 위해 돈으로 우상을 만들 고, 개인 제사장을 세웠던 미가의 어머니가 떠올라요.

여기 서울 강남의 아이들의 부모들은 대부분 맞벌이에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부모들이 돈으로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경우에 아이들 대부분은 부모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점점 반항적이 되어가요. 그리고 부모들도 반항적이 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힘들어하죠. 부모와 자녀들 간에 심각한 갈등이 있다는 사실을 여기 예배를 함께 드리면서 알게 되었어요.”

–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실례로, 잠이 너무 많은 한 아이가 있었어요. 아무리 깨워도 주일아침에 못 일어나서 예배에 항상 늦고, 늘 피곤해 했죠. 심각한 수준이었어요. 그 아이 때문에 예배시간을 늦췄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의 엄마가 아이 탓만 하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 가보지 않았던 거예요. 그런데 나중 에 병원에 가봤더니 그 아이가 갑상선 질환 을 앓고 있었던거죠. 엄마의 무관심과 여러 오해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가 병이 들었던 거예요. 그런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복음 앞에 서 고, 함께 말씀기도를 하면서 지금 그 아이 는 완전히 나았어요.”

부모의 무관심, 자녀의 반항 야기

–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말씀기도를 하나요?
“네. 이 말씀기도를 통해서 부모들과 아이들이 진리 앞에서 서로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말씀기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어요. 부모들은 아이들을 향해 “똑바로 앉아” “왜 이래~” 계속 잔소리를 하 고, 아이들은 말을 안 듣고…. 그렇게 말씀기도 자리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죠(웃음).

그런데 계속 말씀기도를 하다 보니 서로를 의식하지 않고 말씀 앞에 반응하기 시작 했어요. 그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을 따라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삶을 나누기를 시작하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를 알아가 고 이해하기 시작 하더라구요. 사실 아이들 중에는 ‘우리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우리 아빠는 절대 용서할 수 없어’, ‘엄마, 아빠는 나한테 장애물이야’라 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었거든요. 3년이 지난 지금은 이런 불신과 미움들이 사라졌어 요. 아직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부모님을 걱정하고 위해서 기도하죠.”

▶ 스마트폰으로 공유한 한 십대 청소년의 묵상내용

– 이 사역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는다면.
“아이들을 섬기면서 결국 부모의 문제에 부닥치게 되더군요. 정말 쉽지 않아요.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교회에서 얼마든지 가면을 쓰고 위장할 수 있잖아요. 실체가 드러나면 정말 다른 사람이 되어 교회를 떠나더군요. 그런 과정에서 ‘목사가 잘못했다’라는 원망과 비난이 일어나서 힘든 시간이 있었어요. 사역을 그만두려고까지 했죠.”

– 어떻게 그 어려움을 극복하셨나요?
“복음이 모든 것의 해답이에요.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복음 앞에 섰을 때 제 안에 ‘나는 아이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다’라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죠. 나로서는 이 아이들과 이 교인들을 사랑할 수 없다는 절망이 밀려왔지만, 이 아이들과 이 가족이 아니었다면 제가 복음 앞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 사역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 앞에, 복음 앞에 서는 축복의 자리였던 거죠.”

– 아이들을 섬기면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깨달음이 있나요?
“아이들을 겉모양을 보고 즉시 판단하면 안돼요. 아이들은 변덕이 심하고 생각이 빨리 움직이거든요. 아이들의 본심과 표현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알고, 한 템포 늦춰서 바라봐줘야 해요. 예전에는 그것을 몰라서 계속 지적을 했어요. 그런데 계속 기다리기만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이들이 자발적이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두어 달을 내버려둔 적 이 있었는데, 이끌어주고 가르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아이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을 지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필요해요. 부모와 목사가 그 역할을 해야 하는 거죠.”

– 아이들을 가르쳐서 한계를 극복한 사례가 있었나요?
“말씀기도의 경우, 아이들이 이 기도를 한 지 일 년이 지나도 기도시간이 짧았어요. 그래서 접속사를 붙여서 한 문장씩 더 기도를 하라고 시켰죠. 처음에는 ‘그리고’, ‘그러 나’를 붙여서 기도하라고 했어요. 이후에는 ‘그래서’와 ‘왜냐하면’을 넣으라고 했죠. 그랬더니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기도하기 위해서 말씀을 더 깊이 생각하거나 말씀 자체를 인용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기도를 정말 잘해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이들의 국어성적이 대부분 90점대로 올라가더라구요(웃음). 아이들도 자신들의 성적이 왜 올라갔는 줄 알죠.”

“접속사 붙여봐” 권유에 기도 길어져

–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비전이나 기도제목이 있으면 나눠주세요.
“예전에는 비전이나 계획이 많았죠. 심지어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예배할 수 있는 ‘에버랜드’ 같은 교회를 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죠(웃음).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요. 사실 교회가 신앙교육만 잘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현장은 전쟁터 같아요. 교회에서 아무리 몸부림을 치더라도 학교에 가면 무기력한 아이들을 모습을 봐요.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죠.

그렇지만 아이들이 복음과 기도로 회복되는 것을 보면서 소망을 품고 있어요.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 사역을 처음 시작할 때에 주님이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라는 누가복음 말씀을 주셨는데, 점점 그 말씀을 깨닫게 되요. 지금은 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 을 위해서 함께 울어줄 사람이 필요해요.”

次世代のための福音とお祈りで仕えているシンーユジョン牧師(マハナイム十代教会)

ソウルのガンナムの大道路辺の地下に十代たちのための教会がある。ここで十代の青少年が毎日朝礼拝を捧げて、学校に登校して、毎日み言葉を黙想した内容をスマトフォンで牧師と友達が共有する。週中には親と共にみ言葉と祈祷をして、お休みになると一週間の間特別朝の祈り会が開かれる。

青少年たちが中心になって、一週間間ネヘミヤ52祈祷が開かれる。この教会に仕えているシン牧師は次世代を生かす道は福音とお祈りが唯一な答えだと言う。次世代を福音とお祈りで仕えるようになった過程を聞いてみた。

– 仕えている教会の名がマハナイム十代教会ですね。十代青少年だけの教会ですか。

“青少年のために始めましたが、十代青少年たちだけがいる教会ではありません。十代の青少年たち10名と大人10人ほどが、家族共同体のように共に礼拝を捧げています。十代の子供たちは多数が中学生で、大人は主に親たちです。”

– どのようにして十代のために始めるようになりましたか。

“初めは私の子が通っている教会の教会学校の行事を手伝いながら先生になりました。それでだんだん子供たちに対しての心を抱くようになりました。その中、子供たちが頻繁に変わる先生には心を開かない事を知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れで子供たちを専門的に仕える者になろうと思い、神学校へ行って子供たちのための働きを始めました。”

頻繁に変わる先生に背向く十代

– 当時教会学校で仕えながら感じた心をすこし分かち合うならば。

“教会学校の先生と伝道師として10年間仕えながら一言葉で言うと、もどかしさでした。教会学校で青少年時期へと行く子供たち中、少ない数が教会を離れます。世を追いつく子供たちを止めない無能力で無気力な私たちの教会の姿がもどかしかったです。

実は私も不信仰の家庭で生れて、小学校の時、クリスマスなどの行事がある日、教会に行った記憶があります。後で試練と辛さを通して神様に出会ってみると、‘幼い時、神様に出会ったならば、どんなによかっただろう’と思い、子供たちに向けての切実感が増していました。”

– マハナイム十代教会を開拓するようになった過程を聞かせてください。

“教会学校は親たちが礼拝を捧げる間、少し預ける‘遊び部屋’になるのを見るしかない時間がありました。そんな中、ちゃんとした教会学校の働きをしようと考えて悩んだ時間を持ちました。そのように始まったので子供たちの心を得るために、命をかけて教会学校の礼拝を準備しました。礼拝はイベントにならないといけないと思って、賛美、ゲーム、イベント、多様なプレゼントなどで子供たちを集めました。サッカ部も作って楽器も教えました。初めは反応もよかったし、子供たちの数も多くなりました。 しかし限界にきました。そして仕えていた教会で働けない状況になりました。それで十代のための働きをするため、マハナイム十代教会を開拓しました。”

– 10代を中心にした教会は何か特別な面があるようですが。

“子供たちを教会にとどめるために子供たちが好きそうなあらゆる手段と方法を動員して努めて得た結論があります。それは結局子供たちを福音の前に立たせないと、どんなイベントとプレゼントでも子供たちの心を捕まえないことでした。十代のための教会だといって特別な教会ではありません。大人も子供たちも福音とお祈りを植えない以上希望がありません。”

– 働く過程中、大変なところと問題はなかったですか。

“実際に子供たちが多くの辛さと問題に追われているので、初めは子供たちの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子供たちと戦わないといけないと思いました。しかし問題の根本は親にある場合が多いです。親たちが子供たちの霊的な問題をお金で解決しようとして、‘牧師‘のような専門家に預けようとする態度を見ると、まるで士師記17章の息子を祝福するためにお金で愚像を作って、個人の祭司長を立てたミカのお母さんが浮かびます。

ここソウルのガンナムの子たちは親が大部分共働きです。時間が絶対的に足りない親たちがお金で子供たちの必要を満たそうとする傾向があります。そんな場合に子供の大部分は親に対しての不満が大きくて、だんだん反抗的になります。そして親たちも反抗的になっていく子供たちをみて辛くなります。親と子供たちの間に深刻な葛藤があるという事実を、ここで礼拝を共に捧げながら知りました。”

– こんな問題に対してどのように対処しましたか。

“実例で、とても寝たがる子がいました。どんなに起しても日曜日の朝に起きなくて礼拝にいつも遅くなって、いつも疲れていました。深刻な水準でした。その子のために礼拝時間を延期したほどでした。しかし問題は子供のお母さんが、子供に怒るばかりで、子供を病院へつれていってなかったです。しかし後で病院へ行ってみたら、その子は甲状腺の病気を患っていたのです。お母さんの無関心といろんな誤解で、ストレスをうけた子が病気になったのです。しかしお母さんと子供が共に福音の前に立ち、共にみ言葉と祈祷をするようになって、いまはその子は完全に治りました。”

親の無関心、子供の反抗誘発

– 大人と子供たちが共にみ言葉と祈祷をしますか。

“はい。このみ言葉と祈祷を通して、親たちと子供たちが真理の前にお互いに話し合い、交わるようになりました。初めは大人たちと子供たちが共にみ言葉と祈祷をささげる自体が不可能に思われました。親たちは子供たちに、‘ちゃんと座って、何でそうなの。。’とずっと言い続けて、子供たちは言うことを聞かないし・・・それでみ言葉と祈祷の場が修羅場になったりもしましたよ((笑)

しかしずっとみ言葉と祈祷を捧げていくなか、お互いを意識してみ言葉に反応し始めました。そして聖霊様が与えてくださる感動によって、み言葉の前で正直に分かち合うようになって、親と子たちがお互いを分かち合い、理解し始めました。実は子供たちの中には、‘私のママがなくなってほしい’、‘私のパパは絶対許せない’、‘ママ、パパは私には障害物だ。’という子もいました。3年に過ぎた今は、こんな不信と嫌味はなくなりました。まだ積極的に愛の表現はできないが、親を心配して祈ります。”

▶ ある10代の青少年がスマートフォンで共有した黙想内容

– この働きをしながら一番つらかったところは何ですか。

“子供たちに仕えながら結局親たちの問題にぶつかります。本当に大変です。子供たちとは違って、大人たちは教会でいくらでも仮面をかぶって偽装できますね。実体が暴かれると本当に他の人になって教会を離れます。そんな過程で、‘牧師が間違えた’という恨みと避難が起きて、辛い時間がありました。辞めようかと思いました。”

– どのようにその苦難を乗り越えましたか。

“福音が全ての回答です。辛い事を経験して、再び福音の前に立った時、私の中で、‘私は子供たちをうまく扱える’という高慢な心があったと気付きました。私としては、この子供たちと聖徒たちを愛せない絶望がありましたが、この子たちとこの家族でなかったら、私が福音の前に立ってなかったと思います。この働きを通して、私が神様の前に、福音の前に立つ祝福の場がありました。”

– 子供たちに仕えながら神様が教えてくださった悟りがありましたか。

“子供たちの外側を見て判断するといけないです。子供たちは気が早く変わるし、考えが動きます。子供たちの本心と表現が本当に違う事を知って、一テンポ遅れてみないといけないです。以前はそれが分からなくてずっと指摘をしました。しかしずっと待ってばっかりしてもいけないです。子供たちが自発的に、自らできるようにと何カ月待っていた時がありましたが、導いて教えないと何も起きないことを知りました。子供たちには最後まで責任をもって導く人が必要です。親と牧師がその役割をしないといけないです。”

– 子供たちを教えながら限界を克服した事例がありましたか。

“み言葉と祈祷の場合、子供たちがこの祈祷をしてから一年に過ぎても祈祷の時間が短かったです。それで接続詞をつけて一文章ずつもっとお祈りをするようしました。初めは‘そして’、‘しかし’をつけて祈るようにさせました。以後には‘それで’、‘なぜならば’を入れました。そうしたら子供たちが祈るために、み言葉をもっと深く考えて、み言葉自体を引用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いまは子供たちはよくできます。しかし面白いのは子供たちの国語成績が大部分90点以上もらうようになりました((笑)。子供たちも自分たちの成績がなぜ上がったのか知っています。”

“接続し繋げる”お誘いに祈りが長くなる

– これからのビジョンとかお祈りの課題があったら教えてください。

“以前にはビジョンとか計画が多かったです。子供たちが思う存分走り回って礼拝できる‘遊園地’のような教会をくださいと祈った時もあります((笑)。

しかし、今は何もないです。実は教会が信仰教育だけよくやればいいと思いましたが、そうではなかったです。子供たちが大部分の時間を送っている学校の現場は戦争場のようです。教会でどんなに努力しても、学校へ行くと無気力になる子供たちの姿を見ます。とても切なくて心が痛みます。

しかし子供たちが福音とお祈りで回復するのをみながら、希望をいだきます。いまはどのようにすればいいのか、よく分かりません。この働きを始める時に、神様が、‘貴方たちの子供たちのために泣きなさい’というルカの福音書のみ言葉をくださいましたが、だんだんそのみ言葉に気付きます。いまは泣くしかないです。そして子供たちのために共に泣いてくれる人が必要です。”

J.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300_1_2_Interview_main(1068)
“복음기도신문 300호, 미라클 300을 축하합니다” – 김용의 선교사
299_1_3_Eyes of Heart(1068)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죄의 본성
299_7_1_Life of Faith(1068)
“달콤한 제안 대신 주님이 불러주신 곳에서 순종해요”
299_1_2_Interview main(1068)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 원해요” - 박성준 전도사

최신기사

“복음기도신문 300호, 미라클 300을 축하합니다” – 김용의 선교사
[TGC 칼럼] 질문 잘하기: 신학자의 모델, 마리아처럼
서양 선교사들이 영상에 담은 100년전 한국…청라언덕의 사과, 한센인의 김장풍경 등
[지소영 칼럼] “선생님들은 강당으로 모두 오세요”
네팔, 오만... 한국과 외교수립 50주년
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 선택권 인정... “도로 중앙선 삭제한 것 다름없다”
소비자들 LGBT 제품 거부… 기업체의 영업 전략 등 변화 가져와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