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0)
브라질 북부 국경도시 주민-베네수엘라 난민 또 충돌…2명 사망
브라질 북부 국경도시에서 지역 주민과 베네수엘라 난민 간에 또다시 충돌이 일어나 2명이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북부 호라이마 주의 주도(州都)인 보아 비스타 시에서 지난 6일 상점에서 빵을 훔치려던 베네수엘라 난민과 주민들이 충돌해 주민 1명과 난민 1명이 숨졌다.
브라질 상파울루 일대서 연쇄 총격전…8명 사상·경찰 1명 중상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 일대에서 총격전이 잇달아 벌어져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전했다. 총격전은 두 사건 모두 무장한 괴한이 거리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총격전으로 번졌으며 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4명은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전을 벌이던 경찰관 1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시리아 휴전 불발 후 러, 반군 최후거점 대대적 공습
러시아·이란·터키 정상회담에서 휴전 합의가 불발된 후 러시아군이 반군의 마지막 거점을 대대적으로 공습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8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보고했다.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州) 남부와 남동부를 약 60차례 공습했다.
터키, 난민사태 재연 우려…”곳곳 국경장벽 넘는 시리아인”
러시아·시리아군이 반군 마지막 주요 거점 공격을 재개한 후 터키서 제2 난민사태 발생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IHA통신 등 터키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인들이 터키가 세운 콘크리트 국경장벽을 타 넘는 모습이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퍼졌다.
이라크서 민생고시위 격화
7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바스라 주(州)의 주도 바스라 시에서 벌어진 민생고에 항의하는 시위 과정에서 바스라 주재 이란 총영사관이 불에 탔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에 참여한 바스라 시민들은 이날 관공서에 돌과 화염병을 던졌고, 분노한 시위대 수백 명이 이란 총영사관으로 몰려가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불을 지르고 기물을 파손했다.
중국 윈난 푸얼시에서 규모 5.9 지진…4명 부상·주택 파손
푸얼차(보이차) 산지로 유명한 중국 윈난성 푸얼시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이 부상하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고 8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푸얼시 모장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롬복 강진 피해 지역서 말라리아 확산…103명 확진 판정
규모 7.0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롬복 섬 서부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확산하고 있다고 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보건당국은 서(西) 롬복 리젠시(군·郡) 내 4개 지역에서 모두 103건의 말라리아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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