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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종식선언 1주만에 에볼라 재발…WHO 의료진 투입 외(8/3)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한 아이가 세계보건기구(WHO)의료진에 의해 에볼라 백신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출처: dw.com 영상캡처)

오늘의 열방 (8/3)

민주콩고, 종식선언 1주만에 에볼라 재발WHO 의료진 투입

지난달 말 에볼라 발병 사태가 종식됐다고 선언했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불과 1주일 만에 에볼라가 재발했다고 AP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주 북키부 주 보건당국은 고열 증세를 보이던 26명 가운데 20명이 숨졌다는 보고를 받고 생존자 6명의 혈액 샘플을 수도 킨샤사로 보냈는데 이 가운데 4명이 환자로 판명된 것이다.

상원 외교위원들 압박이 비핵화 유일수단석탄거래 사실이면 실망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한국 정부의 일부 대북제재 면제·유예 요청과 관련, ‘남북 교류는 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위원들은 남북대화를 지지하지만 개성공단 재개와 같은 남북교류는 ‘제재를 준수하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한국 정부도 제재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제인권단체 HRW, 브라질 연방대법원에 낙태 합법화 촉구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브라질 연방대법원에 낙태 합법화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HRW는 “인권 보호에 관한 국가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선택적 낙태 행위를 범죄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덴마크, 공공장소서 부르카·니캅 착용금지 법률 발효

덴마크의 공공장소에서 이슬람 여성 전통 복장인 부르카와 니캅처럼 얼굴 전체를 가리는 복장을 금지하는 법률이 1일(현지시간) 발효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법률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공장소에서는 부르카와 니캅뿐만 아니라 발라클라바, 얼굴 전체를 덮는 스키 마스크나 마스크, 가짜 수염 등도 착용할 수 없게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미국 법무장관 종교자유를 위한 TF 설치한다

제프 세션스(Jeff Sessions) 미국 법무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법부 내에 ‘종교자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세션스 법무장관은 “종교자유 태스크포스는 법무부가 앞서 발표한 종교자유에 관한 지침서를 잘 시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유치원 내 식사기도 및 아멘금지시켜

미국 크리스천데일리는 스웨덴의 구세군이 운영하는 한 유치원에서 식사기도와 함께 ‘아멘’이라고 말하는 것이 금지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스웨덴 교육법은 아이들에게 식사 전 기도를 못하게 하거나 수업 도중 고백을 하도록 하는 등 종교적 활동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동성애는 취미 같은 것자민당, 또 동성애 발언 설화

일본의 여당 자민당이 또 소속의원의 동성애 관련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자민당 소속 다니가와 도무(42) 중의원 의원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인터넷 방송 아메바TV에 출연해 동성애에 대해 “취미 같은 것”이라는 표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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