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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北회담, 평생 준비했다… 北인권 문제 제기할 것”

President Donald Trump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at the G-7 summit, Saturday, June 9, 2018, in Charlevoix, Canada. (AP Photo/Evan Vucc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두고 양국은 정상회담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10일 밤,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김정은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이 타전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을 평생 준비해왔다며 VOA(미국의소리)는 전했다.

8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북 정상회담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최근 발언이 진지한 것이었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했다. 자신은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믿어왔고 평생 동안 준비해왔다는 설명이었다.

이어 그는 “한 주 동안 준비하는 것은 성공하지 못한다.”며 “힐러리 클린턴에게 (지난 대선) 토론때 어땠는지 물어보라”고 했다. 자신이 그렇게 말했다고 한 보도들은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앞서 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미북회담이 준비가 잘 돼 있다.”면서도 “많은 준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중요한 것은 준비가 아니라 사람들이(회담이) 열리기를 바라는 것이며 태도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에서 인권 문제를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노동장 부위원장인 김영철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인권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는 합의만 할 것이라며, 이란 핵 합의를 상기시키며 오바마 대통령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행히 이 합의와 관련해 의회의 비준을 거치려 했지만 실패했고, 자신은 의회의 동의 없이 진행해 매우 쉽게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도 | 주님, 미북 두 나라의 이익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고 바라는 평화를 위해 이 만남을 성사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이 만남을 위해 평생을 준비해 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통해 소망을 가져봅니다. 여전히 자유를 억압 받고 갇혀있는 노동 수용소의 사람들, 핵 위협 등 제기될 문제들을 간과하지 마시고, 모두가 동의하는 합의점이 나오지 않더라도 교회가 낙심말고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게 하소서. 구원은 오직 주님께만 속해 있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겸손함 가운데 회담이 진행되게 하여 주십시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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