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25)
아동 성착취로 삭제 전세계 트위터 계정 38%는 일본 이용자
올해 상반기 원조교제 등 성적 착취를 조장해 삭제된 전 세계 트위터 계정의 38%는 일본에 있는 이용자의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원조교제 상대를 찾고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스스로 촬영한 나체 사진을 달라고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많아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카탈루냐 ‘시민 불복종’ 운동 확산…교사·학생·소방관도 함께
카탈루냐의 극좌 민중연합후보당(CUP)이 주민들에게 불복종 운동을 촉구한 가운데 교사, 학생, 소방 공무원 단체들도 뜻을 같이 하려고 나섰다고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CUP는 앞서 성명을 통해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의 자치권 몰수 조치는 1930년대 프란시스코 프랑코 군부 정권 이래 카탈루냐에 대한 ‘최악의 침략’이라며 “대대적 시민 불족종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부패수사 압도적 지지여론…94% “끝까지 계속돼야“
브라질 사법 당국의 권력형 부패수사에 대해 여론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따르면 부패수사의 미래를 묻는 조사 결과 “어떤 비용을 치르더라도 부패수사가 끝까지 계속돼야 한다”는 데 9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나이지리아 해상서 독일 선박 선원 6명 해적에 피랍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인 포트 하코트 인근 해상에서 독일 회사 소유의 선박이 해적의 공격을 받아 6명의 선원이 피랍됐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국제해사국(IMB)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총격과 선원·선박 납치 등 총 121건의 해적공격이 이루어졌다며 전 세계 다른 지역은 해적의 도발이 줄어들고 있지만 기니만(灣)은 늘어나는 해적공격의 온상이라고 전했다.
폐쇄 임박 호주 역외난민시설 충돌 우려…600명 이주 거부
‘오스트레일리안 드림(Australian Dream)’을 찾아 보트피플(선상난민)이 됐으나 호주 대신 인근 파푸아뉴기니에 수년간 수용된 약 600명의 망명 희망자 및 난민들이 1주일 후로 다가온 이주 결정에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고 24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현장은 충돌 가능성에 따른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北신문 “전력·석탄은 제재 짓부수는 최전선”…증산 독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올해 수력 자원이 줄어들었다면서 전력과 석탄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독려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동력과 연료, 원료 수요를 충족시켜야 올해 (경제) 전투 승리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 수 있다”라며 전력·석탄 증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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