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3)
유럽 온 어린이와 젊은 이주자 4명중 3명꼴로 인권유린 당해
유럽에 정착하기 위해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오는 어린이와 젊은 이주자 가운데 4분의 3 이상이 인권유린의 희생물이 되고 있다고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의 보고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세프는 최근 1만1천 명의 어린이와 젊은이를 포함해 모두 2만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브라질 금광업자들, ‘미접촉’ 원주민 집단 살해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에서 금 채굴업자들이 ‘미접촉’ 원주민들을 집단 살해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건 발생지로 지목된 곳은 세계에서 미접촉 부족 수가 가장 많다고 알려진 브라질~페루 국경 근처 자바리 계곡이다. 브라질의 103개 미접촉 부족 가운데 20여개 부족이 이곳에 산다.
미얀마 탈출 로힝야족 난민 급증세 지속…37만명
미얀마군과 로힝야족 반군단체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의 유혈충돌을 피해 국경을 넘은 난민 수가 지난달 25일 이후 20일간 37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유엔난민기구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새로 유입되는 난민들이 계속 늘고 있는 데다 파악되지 않은 난민도 있어서 실제 수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IS의 국방부 테러 시도 저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무장대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방부에 테러를 시도하다 붙잡혔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보안당국의 성명에 따르면 예멘 국민 두 명이 테러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당국은 7kg 가량의 폭탄장착 벨트 두개, 수제 수류탄 9개, 총기류 등을 압수했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국 혼란 베네수엘라서 군·무장세력 충돌로 11명 사망
정국 혼란이 계속되는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11일(현지시간) 정부군과 반정부 무장세력 간 충돌로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검찰 당국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는 올해 들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정부와 반정 세력 간 갈등이 심각해지면서 내전 우려까지 낳고 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제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김정은 제재명단서 빠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신규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안보리 결의안 최종안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제재 명단에서 빠지는 등 당초 미국이 주도해 만든 초안에 비해 상당히 후퇴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처음으로 안보리 결의안에 석유 및 석유정제품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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