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9)
예루살렘 성지 이·팔 갈등 또다시 격화
이스라엘이 템플마운트에서 모든 보안 조치를 철수하기로 결정한 지난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슬림과 이스라엘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해 템플마운트 내부 및 근방에서 최소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예루살렘에 경력 보강을 명령했다.
파키스탄 대법원, ‘부패혐의’ 샤리프 총리 자격박탈
조세 회피 및 부정 부패 의혹을 받고 있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결국 파면됐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대법원은 또 반부패 당국에 샤리프 총리의 부패 혐의와 관련해 추가 수사를 요청해 대법관 5일이 만장일치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의 역대 총리 가운데 5년 임기를 마치로 마친 이는 아무도 없다. 대부분은 군 혹은 대법원의 판결 등으로 중도 퇴진했다.
베네수엘라 유혈시위 확산···미국 대사관 직원 가족들에 대피령
베네수엘라 유혈시위가 확산되면서 미 국무부가 베네수엘라 주재 미 대사관 직원의 가족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2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베네수엘라 내 미국인들이 체포 혹은 구금 되거나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3월말부터 시작된 반정부 유혈 시위로 이제까지 108명이 사망했다.
히말라야 접경지역 40여일 무장대치 中·印, 첫 번째 고위급 접촉
히말라야 접경지역에서 한달 넘게 무장 대치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40 여일 만에 첫 고위급 대화에 나섰다고 28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중국군이 지난달 3개국의 국경이 만나는 티베트 둥랑(인도명 도카라) 지역에서 도로를 건설하자, 인도군이 둥랑에 진입하면서 중국-인도군이 40 여일째 대치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예멘 반군 미사일, 사우디 메카 인근에서 요격
예멘 반군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27일(현지시간) 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교 성지 메카 인근에 떨어졌다고 사우디 주도 아랍동맹군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아랍동맹군이 예멘서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벌인 이후 예멘에서 남쪽 국경을 넘어가는 단거리 로켓 발사는 빈번하게 벌어졌고, 이따금 탄도 미사일 공격도 벌어졌다.
‘전방위’ 美대북제재…원유수입·노동자수출 막아 ‘돈줄끊기’
2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처리한 대북제재법은 북한 정권의 유지와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자금줄을 봉쇄하겠다는 의도를 담았으며 그 주요 수단은 금수 조치, 노동자 수출 금지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관련 내용은 현행 대북제재 이행 강화법(H.R757)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3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의 옷을 입은 영어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GNF)가 3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아웃리치를 포함한 약 4개월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영어로 묵상, 예배, 기도, 전도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7월 31일. 자세한 안내는 순회선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10-3233-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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