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3)
인도네시아서 동성애자 141명 무더기 검거
인도네시아 경찰이 ‘게이 파티’에 참석했다는 혐의로 자카르타 북부의 한 사우나를 급습해 동성애자 141명을 검거했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체포된 141명을 포르노금지법 위반으로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포르노금지법을 위반하면 최대 12년의 징역을 받는다.
브라질 테메르 ‘탄핵 위기’…우파 연정도 분열 가속화
뇌물 제공 의혹과 관련해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처하면서 우파 연립정권이 와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사회당(PSB)을 비롯한 3개 정당이 연정 이탈을 공식 선언했다고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테메르 대통령에 대한 정치권의 사퇴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브라질 전역에서 그의 퇴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 일본인 6명 구속…국가안전 위해혐의
중국 당국이 올해 3월 산둥성(山東省)과 하이난성(海南省)에서 일본인 남성 각각 3명씩 총 6명을 구속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이들 6명은 지하 온천 탐사 등을 하는 일본 기업의 직원으로 중국에 입국했다가, 중국 국가안전국이 “국가 안전에 위해가 되는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전했다.
아프간 군경, 소탕작전 24시간 동안 무장반군 71명 사살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각지에서 펼친 일련의 소탕작전을 통해 무장반군을 최대 71명이나 사살했다고 내무부의 말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테러분자와 반군을 몰아내기 위한 12차례 군사작전에서 이 같은 전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세계서 자살률 높은 나라…’리투아, 한국, 일본은 6위’
일본 후생노동성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자살통계’를 사용하여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인구대비 자살사망률을 높은 나라를 파악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리투아니아가 30.8명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이 28.5명으로 리투아니아와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일보가 22일 보도했다.
미국 중학생들, 돈 걸고 싸우는 ‘파이트클럽’ 운영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중학교 7학년 학생들이 돈을 걸고 싸움을 하는 ‘파이트 클럽’을 운영해온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학생들은 서로 주먹을 날리며 싸우는 영상을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으며, 싸움 승부가 벌어질 때마다 5∼10달러씩 판돈을 걸기도 했다.
북한 외화벌이 거점 말레이 사라왁서 30여년만에 근로자 전원 철수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거점이었던 말레이시아 사라왁주(州)에서 북한인 근로자들이 30여 년 만에 전원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현지시간) 보르네오포스트가 보도했다. 마시르 쿠잣 말레이시아 내무부 차관은 전날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근로자 중 누구도 취업허가 갱신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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