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토론 형식의 방송에서 미국 기독교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 내 종교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미국 남부 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러셀 무어는 “종교 단체의 존재를 등한시 하는 것은 비종교인을 포함해 모두에게 위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어는 “종교적인 색채를 띌 수 없을 정도로 종교단체의 행동을 제한하는 것은 종교의 유무를 떠나 사회 전반적으로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사회 구성원의 가장 심오한 믿음을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통 그리스도교의 경우 “성 소수자 문제와 관련해 종교의 자유에 대한 제약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종교의 자유는 크리스천의 기본 권리로 신앙에 근거해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강한 입장을 보였다.
특히 최근 동성결혼식에 물품을 납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형이나 실형에 처한 크리스천에 대한 판결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올 2월 워싱턴 주 대법원이 한 크리스천 여성에게 동성결혼식에 화환 납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하자 미국 기독교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국 ‘가족연구회’의 토니 퍼킨스는 “이번 판결로 미국인들은 자신의 신앙에 맞게 삶을 영위하면 사법부의 제제를 받게 되었다.”며 미국 내 종교의 자유가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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