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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대통령 불법 집권 연장에 항의 시위…최소 26명 사망” 외 (12/22)

오늘의 열방 (12/22)

민주콩고 대통령 불법 집권 연장에 항의 시위…최소 26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서 임기 만료된 조셉 카빌라 대통령의 불법 집권연장에 반발해 항의하던 시위대를 향해 군경이 실탄을 발사하는 등 무력 진압하면서 최소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민주콩고는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하고 나서 지금까지 순조로운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적이 없다.

멕시코시티 폭죽시장 폭발로 29명 사망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교외의 한 야외 폭죽 시장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29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폭발 당시 시장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축제용 폭죽을 사려는 쇼핑객으로 붐볐으며, 시장에는 폭죽 300t이 있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러시아 ‘가짜 보드카’ 문제 심각…사망자수 58명 넘어서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시에서 메틸알코올 중독에 걸려 숨진 희생자 수가 58명을 넘어섰다고 20일(현지시간) 시베리안타임스가 보도했다. 입원환자 중 13명은 중태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대도시 이외의 지역 경제가 어려워진 탓에 가장 싼 보드카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대체품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전체 범죄 줄었지만 살인은 51% 급증

필리핀에서 ‘먀약과의 유혈전쟁’을 선포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부 출범 이후 전반적으로 범죄가 줄었지만 살인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필리핀 경찰청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대통령 취임 직후인 7월부터 5개월간 발생한 범죄는 24만4천637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2.4% 감소했지만 살인 사건은 5천970건으로 51.1%나 늘었다.

영국 해변 물고기 수천마리 떼죽음…한 달새 두 번

영국 콘월주 마라지온 해변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모래사장으로 밀려오는 일이 두 번이나 발생했다고 1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영국 국립 해양아쿠아리움의 해양생물 전문가 제임스 라이트는 “기후변화 등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은 종종 발생하지만, 겨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테러용의자 3명 총격전끝 사살…폭발물 다수 발견

인도네시아 경찰 특수부대가 자카르타의 위성도시 탕에랑 남부에서 테러조직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주택을 급습, 총격전끝에 테러용의자 3명을 사살했다고 21일(현지시간) 메트로TV가 보도했다. 경찰은 주택 내부에서 연말 또는 신년행사를 겨냥한 테러에 쓸 것으로 추정된 폭발물이 다수 발견됐다고 전했다.

감비아 대선 패배한 대통령 “사퇴 안 해”…정국 혼란 가중

대선에서 패배한 서아프리카 감비아의 야흐야 자메 대통령이 국영 TV에 나와 “나는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 대통령 당선인 아드마 바로우에게 권력을 이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전능하신 알라를 제외한 누구도 그 승리를 나로부터 박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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