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1)
주터키 러시아대사 터키 경찰관에 저격당해 사망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앙카라의 한 전시회에서 터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터키 내무부에 따르면 저격범은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22)라는 이름의 터키 경찰관이다. 그는 “알레포를 잊지 말라”, “압제한 이들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신은 위대하다” 등을 외쳤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했다.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트럭테러…최소 12명 사망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철물을 실은 19톤 대형트럭 한 대가 쇼핑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크리스마스마켓을 덮쳐 최소 12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고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약 1년전 파키스탄에서 독일로 들어온 ‘나베드 B’라는 이름의 23세 파키스탄 남성이라고 전했다.
스위스 이슬람 사원서 총기 난사…3명 부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이슬람 사원은 취리히 시내에서도 최신 유행의 커피전문점과 홍등가가 있는 곳에 있으며 북아프리카,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출신 무슬림 이민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중국 반부패 사정 드라이브 속 고위공무원 자살 급증
중국 당국의 반부패 사정 드라이브가 본격화되면서 고위 공무원들의 자살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반관영 주간지 중국신문주간이 보도했다. 타이안(泰安)시 류웨이둥(劉衛東·54) 부시장이 목을 매 숨지는 등 올들어서만 고위 공무원 36명이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고 전했따.
대만 동성결혼 합법화 논쟁 가열…찬반 시위 잇따라
대만 의회가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민법 개정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 여론이 양분되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대만 타이페이의 입법원(국회)에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 심사 만료를 앞두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통화개혁 혼란, 주말 식품폭동으로 상점약탈 사태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는 100볼리바르의 폐지 발표이후 혼란이 가중돼 주말 항의시위가 폭동으로 변하면서 시내 350곳과 주변지역 200여개의 상점이 약탈을 당하고 4명이 사망,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폭동이 일어난 치우다드 볼리바르에서 정상회복을 위해 수백명의 군경이 거리에 투입되었다고 전했다.
세 살배기 벽·장롱에 집어 던져 살해한 30대 징역 20년
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세 살배기 아들을 벽과 장롱에 집어 던져 숨지게 한 정모(33) 씨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 정씨가 자신의 아이를 학대한 사실을 알고도 방임한 A(3) 군의 엄마 노모(23) 씨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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