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오지 산간 마을의 한 성도 집의 낡은 창가에 조그만 종 모양의 장식물이 매달려 있다. 그 안에 작은 두 사람의 형상이 마치 요셉과 마리아 같다.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천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낳을 것을 예언한다. 처녀인 마리아가 믿기지 않는 듯 되물었다. 천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다 전했다. 이해할 수 없는 그 상황에 마리아는 말씀을 믿어 순종한다.
주님 오심을 기뻐하며 마리아의 고백이 담긴 한 노래 가사를 옮겨본다.
“마리아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 당신의 아기가 / 모든 창조의 지배자인 것을 / 마리아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 당신의 아기가 / 어느 날 세계를 지배할 것을 / 당신의 아기가 당신을 새롭게 만들어주기 위해 온 것을 / 당신의 아기가 / 당신을 구할 것을 알고 있었나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마태복음 1:23)”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