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5)
중국 항저우서 G20 정상회의 개막… 미ㆍ중 파리 기후변화협정 공식 비준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4일 중국 항저우(杭州)에 모여 저성장의 늪에 빠진 세계경제의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한편 3일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이 파리 기후협정을 공식 비준함으로써 파리협정의 발효를 앞당기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말레이 첫 지카 지역감염자 사망…싱가포르는 215명 감염
말레이시아의 첫 지카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로 기록된 남성이 3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카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태국 남부서 기차폭탄 폭발…1명 사망
태국에서 테러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탄 공격이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남부지방 철로에서 폭발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경찰 당국에 따르면 태국 남부 빠타니 지역의 철로에 설치된 폭탄이 오후 5시30분께 그 위로 기차가 지나가던 중 폭발해 마지막 객차를 박살냈다.
필리핀 다바오 폭탄테러로 14명사망·67명부상…두테르테 노렸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고향 다바오시 야시장에서 2일 오후 10시 30분께(현지시간) 강력한 폭발이 발생하면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다. 폭발이 발생한 야시장이 평소 두테르테 대통령이 자주 찾던 마르코 폴로 호텔 인근이라는 점 때문에 이번 공격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스위스로 오는 무슬림 난민들 중 기독교 개종자 증가
스위스와 독일로 유입되는 무슬림 난민 수의 증가가 기독교 개종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통합과 종교 업무를 위한 스위스 상담센터’는 “기독교로 개종하는 무슬림 난민들의 수는 난민 위기 동안에 증가해 왔다”고 전했다. 이들 중에는 자국에서 핍박의 두려움 때문에 신앙을 은밀히 유지해 왔던 사람들이 포함됐다.
북한 홍수로 10여명 사망 등 큰 피해
북한 함경북도 지역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어 국제적십자사가 긴급대응팀을 파견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엔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 홍수로 10여 명이 사망하고 1만 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6700여 가구가 파괴되고 7000가구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여성들의 반란…”남성 보호자 제도 없애자“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남성 보호자’ 제도를 없애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사우디 여성들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 ‘함께 남성 보호자 제도를 없애자’는 해시태그(hashtag·#)를 퍼뜨리는 중이다. 극도로 보수적인 사우디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남성 보호자 없이 바깥에 돌아다닐 수조차 없는 등 강한 규제를 받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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