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4)
시리아서 ISIS 소행 자처 최악 연쇄폭탄 공격…”120여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하는 서부 항구도시 타르투스와 자발레에서 23일(현지시간)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121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위성매체 알아라비야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르투스 시내에서 최소 2차례 폭탄이 터졌고 자발레에서도 4차례 폭탄 공격이 일어났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했다.
멕시코 나이트클럽서 총격사건…6명 사망
멕시코만 해안 베라크루스 주 나이트클럽 2곳에서 22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고 멕시코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라크루스 주검찰에 따르면 테이블에 앉아 있던 4명이 괴한 3명의 총격으로 모두 사망했으며 총격 과정에서 클럽에서 10여 명이 부상했다.
브라질 리우주는 ‘경찰의 무덤’…올해 39명 사망
브라질에서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39명의 경찰관이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라질 의회 국정조사 자료를 인용해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1∼4월 리우 주에서 발생한 강력·폭력 사건 사망자는 2천3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818명보다 12% 늘었다.
아일랜드 동성결혼 허용 후 청년층 ‘커밍아웃’ 급증
아일랜드의 14∼23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53%가 ‘동성결혼이 허용된 후 커밍아웃한 지인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RTE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스스로 성적 소수자(게이, 레스비언, 양성애자, 성전환자)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약 40%는 동성결혼 개헌 후 커밍아웃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지난해 대형 총격 358건…가해·피해자 4분의 3이 흑인
미국에서 지난해 4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한 다중 피해 총격 사건은 모두 358건으로 집계됐다고 비영리단체 ‘총기사건 아카이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해자를 포함해 사망자는 462명이었으며, 부상자는 1천330명이었다. 이 가운데 4분의 3 가량은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사립학교 여자기숙사 화재…최소 17명 사망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 있는 한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잠자던 학생 1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불이 난 학교는 고산지대 거주 주민 자녀를 위해 지역의 재단이 운영하는 기숙학교다. 고산지대에는 학교와 병원 등 공공시설이 없어 주민 대부분이 자녀를 대도시 기숙학교에 보낸다.
예멘 아덴 자폭테러로 최소 45명 사망
예멘 남부 도시 아덴에서 23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2차례 연속 발생해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폭탄을 실은 차량이 군 신병 모집 센터 입구를 향해 돌진한 이후 다른 자폭범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뛰어들어 자살폭탄 벨트를 터트렸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천보산민족기도원, 목회자 세미나 6.6~8
천보산민족기도원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건의 열망’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서 전부가 된 복음의 증인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열리는 이번 집회 강사로는 김용의 선교사, 임석순 목사, 김인중 목사, 이동현 목사 등이 참여한다. 집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 ☎ 031-528-8081 웹사이트 www.cheonb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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