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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선교사역에 도움 기대

한국의 문화컨텐츠 활용한 해외 복음전도 ‘효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이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사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현장 선교사의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라오스에서 사역중인 K선교사는 라오스, 베트남, 중국 등에서 일고 있는 한류 열기가 한국에 대한 호감으로 인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젊은이들이 복음과 한국의 문화 컨텐츠를 갖고 선교지를 방문할 경우,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류 열풍이 자칫 상업적이고 세속적인 문화로 기독교를 인식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복음을 처음 들은 사람이 십자가의 복음보다 서방 세계의 문화와 같이 기독교를 받아들일 수 있어 한류에 편중된 접근보다 오히려 온전히 복음 앞에 설 수 있도록 이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류를 허락하신 하나님 뜻 앞에 한국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기도하고, 전략을 모아 복음을 전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다.

최근 국내외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내륙국가인 라오스에서도 한국 문화 컨텐츠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태국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 이 이웃 나라 라오스에까지 번지면서 한국가요를 비롯해 드라마와 쇼프로 등 시내 곳곳에서 한국 문화 컨텐츠가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신문 아세안투데이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시내의 레스토랑과 호프집에서는 한국가요가 심심치 않게 흘러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대표적 쇼핑몰인 딸랏싸오몰과 거리의 DVD상점에서는 한국드라마를 구입하려는 라오스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는 것. 딸랏싸오몰에서 DVD상점을 운영중인 노이 피 엠(21)은 “한국드라마는 예약하지 않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출시되기 무섭게 팔려나간다”며 “미리 선금을 주고 예약을 하는 등 태국의 드라마보다 훨씬 인기가 좋다”말하고 최근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를 기자에게 물어보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아세안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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