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15)
시리아 북부 알레포 부근서 격전…나흘간 110여명 희생
시리아의 북부 알레포 부근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양쪽 합쳐 11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발표를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교전에서 알누스라 전선 등 반군 소속 61명이 목숨을 잃었고 정부군도 50명이 숨졌다.
보코하람, 납치한 나이지리아 여중생들 ‘생존 동영상’ 공개
나이지리아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치복 여학교 학생들을 집단으로 납치한 지 2년 만에 일부가 생존해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보코하람은 해당 동영상을 지난해 12월 촬영한 뒤 나이지리아 정부로 보냈다.
베트남 마약재활시설서 300여명 탈출해
베트남 남부 바리어붕따우주 재활센터에 입원한 마약 중독 환자 450명이 전날 경비요원을 공격한 뒤 입구를 부숴 탈출에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중 150명은 병원측에 다시 붙잡혔으며 나머지 300여명은 병원을 완전히 빠져나가는 데 성공했다. 현재 베트남 재활 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마약 중독 환자는 14만 명으로 집계된다.
쿠바 난민 1000명 파나마 통해 코스타리카 무단 입국
대부분 쿠바인으로 이루어신 1000명이 넘는 난민들이 파나마 국경을 무단으로 넘어 코스타리카에 입국했다고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많은 쿠바인들은 미국의 이민 혜택을 더이상 받을 수 없을 것을 우려해 국경을 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2015년 바다와 육지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한 쿠바인은 4만3000명에 달한다.
미얀마서 규모 6.9 강진…”인접 방글라서 80여명 부상“
인도와 인접한 미얀마에서 13일 밤(현지시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방글라데시 치타공에서 주민들이 대피 도중 50여 명이 다치는 등 80명 이상이 부상했고 일부 건물이 기울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예멘, 휴전에도 공습 등으로 40명 사망
예멘에서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지난 이틀 동안 40명이 무력 충돌로 사망했다고 예멘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니파 중심의 예멘 정부와 북부 시아파 후티 반군은 내주 쿠웨이트 평화협상을 앞두고 이번주부터 적대행위 중지를 합의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 문의 ☎ 031-527-4655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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