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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해협에서 시리아 난민 4천 명 구조돼” 외 (4/14)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난민들의 모습

오늘의 열방 (4/14)

시칠리아 해협에서 시리아 난민 4천 명 구조돼

이탈리아와 튀니지 사이에 있는 시칠리아 해협에서 지난 이틀간 4천여 명의 난민이 구조됐다고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안경비대는 11일에 천850명, 12일에 2천154명을 각각 구조했으며, 이들은 16대의 소형 보트에 나눠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서 또 건설현장사고…크레인 인부기숙사 덮쳐 12명 사망

중국 남부 둥관(東莞)의 한 건설공사장에서 13일 대형 크레인이 붕괴되며 중국 교통부 소속 중교제4항무공정국 제일공정유한공사의 작업장 가건물을 덮쳐 모두 1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신민망(新民網)이 보도했다. 특히 사고 당시 133명의 입주 인부들 대부분이 이 건물 안에 머물고 있어 인명피해가 커졌다.

시카고 경찰 총격에 흑인 10대 사망…항의 시위 촉발

미국 시카고에서 또다시 경찰이 10대 흑인청소년을 사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과잉대응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시카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해리슨 지역 경찰은 전날 총격 사건에 연루된 차량과 유사 차량을 발견해 불심검문을 요구했으나 거부하고 차에서 내려 달아나는 16세 흑인청소년에게 총격을 가했다.

필리핀 정부군·이슬람 반군 교전 격화…사흘 새 40여 명 사망

필리핀 남부에서 정부군과 무장반군의 교전으로 반군 24명을 사살하는 등 사흘 동안 양측에서 모두 42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9일 남부 바실란 주에서 정부군 18명이 이슬람 반군단체 아부사야프의 매복 공격으로 숨진 이후 양측의 교전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 북서부 9개 학교, 폭발물 위협으로 폐쇄

인디애나 주 레이크 센트럴 교육청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일찍 관할 지역 일부 학교 재학생 가정에 긴급 공지문을 보내 “폭발물 위협으로 오늘 하루 학교 문을 닫는다”고 전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용의자는 11일 밤 셰러빌 시와 세인트존 시 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3개 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위협했다.

콩고서 황열병 유행으로 21명 사망…앙골라선 242명 숨져

아프리카 중부 지역에서 고병원성 황열병이 확산하면서 앙골라에 이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의 12일(현지시간)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앙골라에선 황열병이 창궐하면서 이미 1751명의 환자가 생겨 이중 242명이 사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 문의 ☎ 031-527-4655 wmm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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