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16)
일본 구마모토 강진 9명 사망·1천100명 부상
지난 14일 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1천10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15일 오후 현재 잠정 집계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구마모토현에서 1만4천500가구가 정전됐고, 단수 피해는 5만8천여 가구, 가스 공급 중단은 1천120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빙하 12% 녹아… 그린란드 얼음층 해빙 기록적
최근 그린란드 얼음층의 해빙 정도를 측정한 결과 최근 빙하 면적의 12%가 녹아 물로 뒤덮인 상태였다고 덴마크기상연구소(DMI)의 말을 인용해 AFP가 보도했다. 그린란드 얼음층은 일반적으로 6∼7월이 돼야 이 정도 수준으로 녹아 DMI의 기상학자 페테르 랑겐은 “처음 기록을 보고는 믿기지가 않아 측정치가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예멘서 폭우로 최소 42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에서 최근 며칠간 내린 폭우 때문에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아랍권 위성매체 알아라비야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와 예멘을 비롯한 중동 지역은 연간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곳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지난 주부터 갑작스럽게 내린 호우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캐나다, 안락사 허용…외국인의 캐나다 자살여행은 금지
캐나다 법원이 안락사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새 법안을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법은 내국인에게만 적용되며, 외국인이 캐나다로 자살 여행을 하러 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안락사를 법적으로 허용한 나라는 스위스, 독일, 알바니아, 콜롬비아, 일본 등이다.
브라질, 지카 공포·소두증 피해 확산…소두증 확진 1천113건
브라질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보고된 소두증 의심사례가 7천15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1천113명으로 파악됐다고 브라질 보건부의 말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카 바이러스 피해가 초기에는 북동부 지역에 집중됐으나, 이후 남동부 지역으로 확산했다.
21명의 기독교인들 시리아 ISIS에 의해 사살당해
수니파 무장다네 이슬람국가(ISIS)가 시리아 내 알 카루야타인(al-Qaryatain)을 점령하던 중, 그 지역 내에 약 21명의 기독인들이 사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 관료들은 이미 알 카야티안 지역과 60 마일 떨어진 팔미라 지역까지 수 천명의 시민들을 이주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 문의 ☎ 031-527-4655 wmm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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