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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기독교인 비율 16% 감소해” 외- 1월 세계선교기도제목 3

▲ 핀란드의 교회 건물. Unsplash의 Jamo Images

한국선교연구원이 정리한 2025년 1월분 세계선교기도제목을 3회로 구분, 제공한다. <편집자>

아프리카 전쟁과 기후 재난으로 발생한 국내실향민 3500만 명 달해

지난해 11월 20일 국내실향민감시센터(IDM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국내실향민(IDP)의 수가 3배나 증가해 3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아프리카 국가들이 실향민의 원인 규명과 대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던 캄팔라협약(Kampala Convention) 당시 1160만 명에서 무려 24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IDMC 보고서는 갈등과 분쟁으로 아프리카 인구의 3250만 명이 이주했다고 밝히고 있고, 이들 중 80%는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수단 등 5개국 출신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기후 재난으로 인한 실향민도 2009년 110만 명에서 2023년 630만 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3년에 기후 관련 이주 중 75%는 홍수로 인해 발생했고, 11%는 가뭄으로 인해 발생했다. 아프리카에서 기후 재난으로 발생한 이주민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소말리아(204만 명)로 나타났다. IDMC의 이사인 알렉산드라 빌락(Alexandra Bilak) 박사는 해마다 전쟁과 기후 재난으로 국내실향민이 증가하는 상황이고, 어느 곳에서는 이 두 가지 요인이 겹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보코하람의 폭력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 대부분이 거의 매년 홍수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쟁과 기후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적실한 구호와 원조가 제공되고, 전 세계가 좀 더 아프리카의 성장과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케냐 – 성공회와 가톨릭, 출처가 불분명한 정치인의 기부금 거부

케냐에서 성공회와 가톨릭 지도자들이 교회에 전달될 예정이었던 기부금을 거부하고 나섰다. 11월 18일, 나이로비(Nairobi)의 가톨릭 대주교 필립 수비라 아놀로(Philip Subira Anyolo)는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이 성요아킴앤성당(Sts. Joachim and Ann Church)에 기부하기로 했던 500만 실링(약 4만 달러)을 거부한다고 밝혔고, 일주일 후에 붕고마(Bungoma)의 성공회 대주교 잭슨 사핏(Jackson Sapit)도 크리스피누스성공회교회(Crispinus Anglican Church)에 약속했던 500만 실링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전부터 교회 건축과 선교 사업, 인도주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유력 정치인들이나 국가 기관을 통해 교회로 흘러 들어오면서 케냐 교회들은 암묵적으로 정치적 부패에 협조하고 있다는 얼룩을 지울 수 없었다. 동아프리카 장로교회의 피터 키냐주이(Peter Kinyanjui) 목사는 현 정부에서도 국민이 내는 세금 수입을 훔쳐 교회에 기부금을 제공하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아놀로 주교도 성명을 통해 기부금이 교회의 내부 지침뿐 아니라 모금에 관한 국가의 법률도 함께 위반한다고 설명했다. 12월 3일, 케냐교회협의회(NCCK)의 회장인 엘리아스 아골라(Elias Agola) 목사는 기자 회견을 열어 대통령과 국회의원, 주지사, 주의회 의원 등 정치인들이 출처가 불분명한 돈을 기부하면서 즐거워하는 일을 즉시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케냐 교회들이 윤리, 도덕적으로 청렴함과 신앙적 거룩함을 잃어버리지 않고,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자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섬기는 교회로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religionnews.com)

모잠비크 11월 이후 대선 불복 시위 이어지면서 최소 250명 사망해

지난 10월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모잠비크에서 조작 투표 의혹과 대선 불복으로 인한 시위가 이어지면서 12월까지 최소 2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에서 70.7%를 득표한 여당 후보인 다니엘 차포(Daniel Chapo)에 이어 20.3%의 득표에 그치며 2위를 기록한 베난시우 몬들라네(Venâncio Mondlane)는 여론 조사와 전혀 다른 결과를 마주했다면서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고, 지지자들이 대규모 시위에 나선 상황이다. 모잠비크의 가톨릭 주교회의도 투표용지에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EU 선거 감시원들도 개표 과정에서 부정행위들이 발견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혼란 속에 모잠비크와 남아공으로 이어지는 국경이 봉쇄되고 교통이 통제되면서 무역 거래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시위대를 향한 정부군의 진압이 강경한 태도로 바뀌면서 최소 2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고,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시위대들이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50년 가까이 집권하고 있는 프렐리모당(Frelimo party)의 사무실에 불이 나기도 했고, 모잠비크 독립 전쟁의 상징으로 알려진 알베르토 치판데(Alberto Chipande) 장관의 동상까지 무너졌다. 퇴임을 앞둔 필리페 뉴시(Filipe Nyusi) 대통령은 지도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 긴장과 폭력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자신은 계획대로 1월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부정 선거 의혹이 명확하게 밝혀져 정국이 속히 안정되고, 새로 선출될 대통령이 모잠비크의 통합과 결속을 이뤄 나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수단 수단 성공회, 크리스마스에 자국 내 총기 침묵촉구해

2023년 4월에 시작된 수단 군부 간 무력 충돌이 21개월째 계속되면서 수단의 성공회 주교는 양쪽 군부 진영에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총기 침묵’을 촉구했다. 수단 성공회의 에제키엘 콘도(Ezekiel Kondo) 대주교는 수단의 기독교인들이 전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준비를 하고, 비교적 평화로운 지역의 주민들은 피란민들을 환영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달라고 부탁했다. 콘도 주교 역시 하르툼(Khartoum)에서 전투가 격화되자 올세인츠대성당(All Saints Cathedral)을 나와 피란을 떠났고, 현재는 포트수단(Port Sudan)에 거주하고 있다. 신속지원군(RSF)은 올세인츠대성당을 점령해 지휘 센터로 바꾸었고, 현재는 교회 일대를 묘지로 사용하고 있다. 그는 2년째 수단 국민의 대다수가 집에서 쫓겨 나와 비참한 환경에서 먹을 음식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평화를 위해 총을 사용하지 않고 침묵해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수단 국민들에게도 이 땅에 반드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은 수단 내전으로 지금까지 최소 6만 1000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유엔(UN)은 인구의 거의 절반인 1200만 명이 고향을 떠나 안전한 곳을 찾기 위해 이주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단 내전이 속히 종식되어 2025년에는 수단 국민들이 더 이상 불안한 안보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religionnews.com)

나이지리아 카두나주, 풀라니 테러범들 사면되면서 기독교계 반발 거세져

11월 29일, 나이지리아 카두나(Kaduna)주에서 기독교 공동체에 오랫동안 위협을 가하면서 범죄를 저질러왔던 풀라니 테러범들이 사면됐다. 우바 사니(Uba Sani) 주지사는 이들의 범죄가 소명되었고 적절한 반성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나이지리아 당국에 의해 수배에 올라 있던 인물까지도 사면에 포함시켰다. 기독교 단체들은 즉각적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이는 지하디스트들에 의해 쫓겨나고 살해당한 기독교인에 대한 정의로운 결정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플래토 (Plateau)주의 교회 지도자인 제임스 팸(James Pam) 목사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던 나이지리아인을 죽인 것을 정당화하는 결정이라고 말하면서 트라우마와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끔찍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국내실향민(IDP)의 90% 가까이가 보코하람과 풀라니 무장세력에 의해 발생한 테러와 범죄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CAN)의 전 회장인 요셉 하야브(Joseph Hayab) 목사도 일반적으로 사면은 피해자에 대한 정의와 정당한 보상에 맞춰져서 이뤄져야 하는데, 테러리스트들의 분명한 사과도 없이 결정된 사면은 지역사회의 고통을 무시하는 정책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면이 나이지리아 사회에서 테러 범죄가 용인되는 것을 작용하지 않도록, 또한 정부와 주 당국이 수년 동안 테러 범죄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보상과 지원 대책을 속히 마련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persecution.org, truthnigeria.com)

콩민공 M23 민병대 활동 증가로 아동과 여성 희생자 늘고 있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콩민공)에서 M23 민병대가 장악하는 지역이 계속 확대되면서 아동과 여성 희생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사벨(32. Isabel)은 지난 4월에 마을을 공격했던 반군에 의해 자녀 6명을 잃었다. 그녀는 친구와 함께 도망쳤지만 무장한 군인들에 붙잡혀 강간을 당했다. ‘국경 없는 의사회(MSF)’는 북키부(North Kivu)주의 고마(Goma)에서 4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4년에 거의 매일 119명의 환자를 돌봤다고 전한다. 8월에는 2011명의 환자를 도왔고, 10월에는 그 수가 3094명으로 증가했다. 2023년에 MSF는 콩민공에서 2만 5166명의 성폭력 피해자를 치료했는데, 2024년에는 불과 6개월 만에 이 수치를 넘어섰다. 지난 2월에는 고마 인근에서 정부군과 M23 민병대 간의 교전이 격화되면서 13만 5000명이 탈출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M23 민병대는 북키부 지역 전역에서 세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피난민 수용소까지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엔인구기금(UNFPA)의 콩민공 코디네이터인 알라브레(Esmeralda Alabre)는 눈에 보이는 데이터상에서 과소 평가된 부분이 많다고 전하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강간 피해자들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100개 넘는 무장단체들이 활동 중인 콩민공의 치안 불안이 하루속히 해소되고, 여성과 아이들이 더 이상 무고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오세아니아

호주 – ‘유어 스토리’ 프로젝트, 청소년 선교를 위한 5가지 제안 발표해

지난해 11월 초, 호주의 멜버른과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3곳에서 열린 ‘만남/너의 이야기(Converge/Your Story)’ 콘퍼런스에 총 86개 단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컨버즈 오세아니아(Converge Oceania)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청소년 사역자를 위한 네트워크 모임으로, 10년 넘게 교파를 초월해 청소년 사역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 4년 동안 16~20세의 호주 청년 439명을 대상으로 “유어 스토리”라는 주제로 수집했던 청소년들의 신앙 이야기를 소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선교를 위한 5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먼저 청소년의 신앙 경험이 어디에서 출발했고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 공감하고, 그 도전의 중요성과 무게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또한 특정한 어려움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영적으로 풍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좋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청소년들의 믿음이 성장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나친 권력욕이나 복종을 강요하는 것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이뿐 아니라 제자 양성 피라미드를 조심스럽게 오를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신앙으로 회귀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아드리안 블렌킨솝(Adrian Blenkinsop) 목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앙 여정에서 뒷받침해 주기 원하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호주 교회들이 청소년 사역에 더욱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교회들이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기반을 잘 준비하고, 이들이 사회와 온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영적 리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daily.com)

유럽

핀란드 지난 20년 동안 기독교인 비율 16% 감소해

지난해 10월 31일, 핀란드 교회연구소(CRI)가 ‘불확실한 시대의 교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교회연구소장인 한나 살로매키(Hanna Salomäki)는 핀란드 사회에 세속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기독교인의 비율이 50%대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핀란드인의 57%가 여전히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20년 전과 비교해 16%가 감소한 수치이다. 동시에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무종교인의 비율은 증가했다. 특히 30세 미만에서 기독교의 신을 믿는다고 대답한 비율은 15%에 그쳤다. 30세 미만의 여성의 경우에는 기독교인의 비율이 11%로 30세 미만의 남성(18%)과 비교해서 그 비율이 7% 낮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강조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무종교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30세 미만 여성의 31%는 자신을 무신론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 다른 영역에서 종교적 신념 때문에 소수자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자신을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밝히는 사람 가운데 36%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세속화 사회에서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교적으로 보수주의라고 밝힌 사람들에게서 이 비율은 22%에 그쳤고, 평범한 기독교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19.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타종교의 경우에 19.1%가, 무신론자의 경우에 18.7%가 소수자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핀란드 기독교인들이 세속화 시대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떳떳하게 자랑하며,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evangelicalfocus.com)

독일 독일 내 시리아 난민들, 자국으로 추방될 위험 높아져

13년간의 시리아 내전이 종식되고 독재 정권이 무너지면서 그동안 해외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었던 시리아인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튀르키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시리아인을 수용했다. 특히 독일에는 2015년 이후로 거의 100만 명에 가까운 시리아인들이 정착해서 살고 있다. 2022년 이후로도 약 25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망명 신청을 했고, 이미 20만 명의 시리아 어린이들이 독일 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리고 귀화에 필요한 자격 기준이 독일 내 거주 8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면서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인의 40%가 귀화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시리아의 국내 상황이 바뀌면서 독일 내 시리아인들을 자국으로 다시 돌려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기독민주당(CDU) 소속의 슈판(Jens Spahn) 의원은 귀국을 원하는 시리아인에게 1000유로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같은 당 소속의 바이어(Peter Beyer) 의원도 메르켈 전 총리가 시리아에 평화가 돌아오면 난민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이제 돌아갈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현재 독일은 유럽 국가들 중에서 제일 먼저 망명 신청 절차를 보류시켰고, 영국, 오스트리아,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이탈리아, 그리스에서도 시리아 난민 신청이 중단됐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정착해 살고 있는 시리아인들에 대한 안전 대책이 강구되고, 망명 신청 이후 불안한 상황에 놓인 시리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들이 마련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스페인 마드리드복음협의회, 디지털 시대 복음전도 포럼 개최해

지난해 12월 19일, 마드리드복음협의회(Evangelical Council of Madrid)는 디지털 기독교 플랫폼인 인디지투스(Indigitous, Indigenous와 Digital의 합성어), 그리고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과 공동으로 “디지털 시대와 기독교 가치”라는 주제로 복음전도 포럼을 진행했다. 스페인 전역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는 복음 전파와 제자 훈련을 위해 기독교계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이 소개되었다. 마드리드복음협의회에서 청소년 분과를 맡고 있는 프란 케사다(Fran Quesada) 목사는 특별히 청소년 사역에 있어서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 활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드리드에서 청소년 사역을 하는 알레 메디나(Ale Medina) 목사도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셜 미디어는 악마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도구임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EBM 라디오의 호세 마세이라스(José Maceiras)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과 가장 가까운 환경에서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고, 스페인 내 기도운동인 Prayer 24-7의 대표 아이토르 데 라 카마라(Aitor de la Cámara) 목사는 기도와 성경 묵상을 위한 두 가지 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스페인 안에서 디지털 시대 복음전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디지털 전도를 통해 더 쉽고 친근하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evangelicalfocus.com)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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