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Grace Community Church, GCC)의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가 세 번의 수술 이후 예상보다 더딘 회복 과정을 겪고 있다고 페이스와이어가 최근 전했다.
1969년 2월부터 캘리포니아 선 밸리에 위치한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겨온 맥아더 목사는 올해 85세로, 여러 건강 문제로 인해 지난 1년 중 절반 이상을 강단에서 떠나 있었다. 이에 대해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톰 패튼(Tom Patton) 장로는 지난 주일 교회 성도들에게 맥아더 목사의 최근 상태를 전했다.
패튼 장로는 맥아더 목사가 “심장, 폐,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간헐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아직 의사들이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패튼 장로는 또한 맥아더 목사가 지난 2주 동안 입원 중이며, 이 기간 동안 그의 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들이 적절한 치료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또 맥아더 목사가 힘과 건강을 회복하여 공적 사역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 맥아더 목사와 그의 가족은 여러분의 기도를 갈망하고 있다. 맥아더 목사는 사랑하는 교회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아더 목사의 동료이자 GCC 필 존슨(Phil Johnson)장로는 지난 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맥아더 목사의 건강에 대해 업데이트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는 단순히 맥아더의 개인적인 정책과 성향에 따른 것이지, 특별히 숨기거나 의도적으로 대중과 거리를 두려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맥아더 목사와 그의 의료팀은 그의 회복을 돕고 증상을 설명할 진단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