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방 도시 간 간선도로변에 1km 당 1개씩 늘어서
캄보디아 주요 도시에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가 세워지는 등 이슬람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사역중인 K선교사는 기도편지를 통해 수도 프놈펜에서 인근 도시로 이동중 이슬람 사원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K선교사도 주요 도시에 모스크 건립이 늘어나고 있다며 캄보디아의 이슬람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프놈펜에서 바탐방, 깜뽕츠낭 등으로 가는 길에 거의 1km 당 한 개의 모스크가 세워져 있다는 것이다. 현재 캄보디아는 어떤 종교단체든 반경 1km 이내에 다른 종교단체 건물이 들어설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들 근처에 교회건물은 들어서기 어렵게 된다.
무슬림은 마을 주변에 공장을 세워 취직을 시켜주고 낡은 집 개량지원으로 개종을 유도하며 주변 이웃을 통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는지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캄보디아의 무슬림들은 초등학교 4학년까지만 다니고 이후 이슬람학교로 옮겨, 이 땅의 문화에 적응하기 보다는 캄보디아를 무슬림이 살기 편리한 나라로 바꾸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캄보디아를 이슬람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