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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춘천 퀴어행사와 반대 집회 동시 개최 외 (10/21)

▲ 춘천퀴어행사에 반대하는 범시민연대가 반대집회를 열었다. 유튜브 CTS 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10/21)

춘천 퀴어행사와 반대 집회 동시 개최

강원 춘천에서 퀴어행사와 이를 반대하는 범시민연대의 집회가 19일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열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낙원문화공원 일대에서 제4회 춘천퀴어행사를 개최한 춘천퀴어문화행사조직위원회와 소양강퀴어연대회의는 공원 곳곳에 홍보‧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식음료 등을 제공하거나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조직위는 엘지비티(LGBT)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건강권 실현을 위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퀴어행사가 열린 장소 바로 옆에서는 춘천 동성애‧퀴어행사 반대 범시민연대가 동성애‧퀴어행사를 반대하는 집회를 동시에 열었다. 범시민연대는 축제 전날 성명을 통해 “음란한 성문화와 편향된 정치사상을 가진 동성애‧퀴어행사가 춘천에서 지속해서 열리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행사 중단을 요청했다. 이들은 춘천시에 퀴어행사 참가자들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요구하며 춘천경찰서에도 집회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

자해 행위 학생 매년 증가… 대상자 절반, 자해 이유 명확지 않아

자기 몸에 스스로 상처를 내는 ‘자해’ 행위를 하는 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절반 정도의 자해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과 교원단체 ‘좋은교사운동’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서울 제외)으로부터 ‘최근 3년간 자해 관련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개최 건수’ 자료를 받은 결과 지난해 총 4762건이 개최됐다. 행위 개최 건수는 전년(3686건) 대비 29% 증가했다. 올해 8월 말까지 행위 개최 건수는 이미 작년의 72% 수준인 3442건으로 나타났다. 자해하는 이유는 ‘기타’가 49%로 가장 많다. ‘가정 불우’는 24%, ‘교우 관계’는 21%, ‘성적 고민’은 6%였다. 서울 시내 한 공립 중학교 A 상담교사는 “자해는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면서 “친구에게 보이기 위해 하는 학생도 있고, 우울함이 심한 경우 자신이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끼기 위해 하기도 한다. 또 완벽주의가 심한 학생들도 자기 기준에 미치지 못하니까 자해한다.”고 전했다.

北, 중국 손전화로 외국 통화 시 교화형

북한 당국이 최근 국경 지역 주민들에게 중국 손전화(휴대전화)를 통해 외국과 통화하다 적발되면 이유 불문하고 교화형에 처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데일리NK에 따르면, 최근 회령시 보위부 보위원들이 담당 인민반들을 방문해 중국이나 외국에 있는 사람들과 통화하다 단속되면 강력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통화하다 걸리면 이유 불문하고 교화형에 처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있다. 매체 소식통은 실제 보위원들이 “저 혼자 한 일이라고 해도 절대로 배겨낼 수 없다.”며 공포심을 조성하고 “때늦은 후회를 하지 말고 중국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거나 이미 전에 사용한 자들은 빨리 자수하고, 이를 알고 있는 주민들 신고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은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저런 소리를 하라.”는 등의 말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러 파병 북한군, 우수리스크 주둔

북한군 특수부대가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있는 기지에 주둔 중인 것으로 보인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전했다. 미국 민간위성 분석가 제이콥 보글은 한국 국정원이 공개한 위성사진, 미 민간위성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 자신의 지리정보 매핑 자료를 비교한 결과,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제83 독립 공수여단 연병장과 제240 훈련 전차 연대 기지에서 북한군 활동을 포착했다. 국정원은 18일 제83 독립 공수여단에 북한군 400여 명, 제240 훈련 전차 연대 기지에는 북한군 240여 명이 주둔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83 독립 공수여단과 약 15km 떨어진 제305 및 338 포병 여단 기지에 창고형 건물 10개가 새로 지어졌으며, 이는 북한군을 위해 급히 건설된 시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이 지난 8월 이후 지금까지 총 70여 차례에 걸쳐 컨테이너 1만 3000여 개 이상 분량의 포탄, 미사일, 대전차로켓 등 인명 살상 무기를 러시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北, 입쌀 가격 올라 주민들 절망

올해 북한 당국은 다수확 풍작을 크게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로 입쌀 가격은 예년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RFA가 18일 보도했다. 매체의 평안북도 소식통은 “당에서 올해 알곡생산에서 대풍작을 이루었다고 선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실제 입쌀 가격은 가을이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오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들어 입쌀 1kg이 북한돈 7000원을 넘어 7300원까지 거래되는데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입쌀 가격은 지난해의 경우 10월 초에 입쌀 1kg당 6500원~7000원까지 잠깐 올랐지만 가을걷이가 완전히 마무리 된 10월 중순부터 6500원~6100까지 대폭 하락한 바 있다. 또한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최근 1년 치 식량을 장만하려던 주민들은 가을이면 하락할 줄 알았던 식량 가격이 오르고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갓난아기가 있거나 환자가 있는 세대에서도 요즘 입쌀가격이 (내화) 7000원을 넘어서자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는 실정”이라면서 “자칫 기온이 떨어지면 쉽게 얼기 때문에 곧 감자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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