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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기독 공동체 공격 여전

▲ Bokkos, Mangu & Barkin Ladi 등을 구하세요. 사진 : 유튜브채널 gogExperience 캡처

나이지리아 북부의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폭력을 막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풀라니족과 보코라함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최근 몇몇 시골 기독교 공동체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심각한 공격을 받았다.

풀라니족, 플래토 주에서 표적 공격

나이지리아 북중부에 위치한 플라토 주에서 풀라니족 극단주의자들의 잔인한 공격으로 바사, 보코스, 바킨 라디 카운티에서 11명의 기독교 농부들이 사망했다.

폭력은 7일 밤에 바사 카운티의 마이양가 마을에서 시작됐으며 3명이 사망했다. 8일, 같은 마을에서 또 다른 세 명이 별도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마이양가의 한 지도자는 “풀라니족이 우리를 계속 죽이고 있다”며 계속되는 위협에 대해 강조했다.

희생자들을 집단 묘지에 묻은 후, 지역 사회 지도자는 이러한 공격의 의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극단주의자들이 “우리 땅에서 우리를 쓸어버리고” 이슬람 칼리프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경고했다.

보코스 카운티에서는 경찰관을 포함한 기독교인 7명이 사망했다. 이 경찰관은 다포 마을에서 6명의 사망자를 낸 이전 공격을 조직한 것으로 의심되는 풀라니족 지도자를 체포하려다 마체테 칼로 살해당했다.

바킨 라디 카운티에서는 풀라니 극단주의자들이 포론 마을에서 한 명을 살해하고 여러 채의 집에 불을 질렀다. 그들은 이후에도 소를 방목하며 농지를 파괴하고 있다. 바사 카운티의 이리그웨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보고됐다.

한 기독 지도자는 풀라니 극단주의자들이 농작물을 파괴하면서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굶주림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도움을 호소했다.

나이리지라군, 보코하람에 잡혀 있던 포로 277명 구출

나이지리아군은 최근 보르노주의 바마, 디카와, 몽구노 카운티에서 보코하람에 포로로 잡혀 있던 277명을 구출했다. 여성 128명과 어린이 149명을 포함한 이들 인질은 보르노 주 당국에 인계됐다. 이번 구출 작전의 부사령관인 K.E. 치그부(Chigbu) 소장이 인계식을 감독했다.

보르노 주 정부는 구조된 사람들의 재활과 재통합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여성부의 하지야 아이샤투 셰티마(Hajiya Aishatu Shettima)는 이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의료, 심리 상담, 지원을 약속했다.

아직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2019년 12월 치복 카운티에서 딸을 납치당한 이샤쿠 갈리(Ishaku Gali)는 여전히 딸이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생존자들은 그의 딸이 여전히 보코하람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레아 샤리부(Leah Sharibu) 같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보르노 주 여성부 장관은 실종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곧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5월에는 군이 보코하람/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로부터 350명의 인질을 구출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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