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라이르모니알 마을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제3회 예수 페스티벌이 열려, 350명의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5500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전했다.
기독 음악 행사인 예수 페스티벌은 2022년에는 3800명, 2023년에는 5200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을 환영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올림픽과 총선을 치르면서 참가자 수가 기대만큼 많지 않았지만 숙박 문제가 해결됐다는 사실에 만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매일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음악과 예술
예배로 시작해 복음성가, 랩, 일렉트로에 이르기까지 글로리어스(Glorious)와 단루탄(Dan Luiten)을 포함한 20명 이상의 국제 및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미렐라(Mirella), 마틴 루터 킹 워십(MLK Worship), 호펜(Hopen), 디보션(Dévotion), 노아 뭉공고(Noah Mungongo), 샌드라 콰메(Sandra Kouame), 그리고 호주 그룹 플래닛셰이커스(PlanetShakers)도 참여했다.
또한 2023년과 마찬가지로 부르빈스 강 건너편 도보 거리에 위치한 ‘바실리카’ 무대에는 빈즈 르 마리아치(Vinz le Mariachi), 세아일(Céaile)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좀 더 멀리 위치한 ‘칠(chill)’ 무대에서는 예술가 알랭 오데르셋(Alain Auderset)이 자신의 책 ‘미의 전설(The Legend of Mi)’에서 영감을 받은 공연을 포함하여 젊은 예술가와 쇼를 위해 공개됐다.
콘서트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연, 창의적인 마스터 클래스, 게임 라운지와 아티스트와의 미팅 등이 진행됐다.
예수 페스티벌 프로젝트는 2017년 몇몇 크리스천이 “음악과 예배를 통해 수천 명의 기독교인을 하나로 모으자”는 꿈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의 빅 처치 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최측은 2025년에 빅 처치 페스티벌과 아티스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두 단체는 아티스트들이 두 페스티벌 모두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같은 날짜로 정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예수 페스티벌과 빅 처치 페스티벌은 내년 8월 22~2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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