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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서울 청소년 마약 사범 235명… 370% 증가 외 (2/16)

▲ 날로 교묘해지는 마약 범죄. 사진: 유튜브 채널 YTN 캡처

오늘의 한반도 (2/16)

서울 청소년 마약 사범 235명… 370% 증가

지난해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이 한 해 50명 안팎이던 것이 급증해 2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울경찰청이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 세미나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 사범은 235명으로 2022년의 48명에서 4.9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2019∼2022년 서울에서 마약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은 연간 40∼60명 수준이었다.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 249명 가운데 여성이 184명(73.9%)이었다. 249명 중 175명(70.3%)이 고등학생이었고 고등학교 3학년생이 81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60대 구직자 477만 건… 20대 다음으로 많아

우리나라 전체 구직자 중 60대 이상이 20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지난해 신규 구직 건수는 모두 477만 6288건으로, 이 중 95만 9602건(20.1%)이 60세 이상의 구직이었다. 29세 이하 구직 건수는 105만 5367건(24%)이었다. 60세 이상 구직자의 비율은 계속 증가추세로, 10년 전인 2013년엔 12.1%였던 것이 2015년 14.1%, 2017년 17.1%, 2019년 17.5%, 2021년 17.7%, 2022년 19.0%로 올랐다.

北, 해킹에 챗GPT 활용… MS 접근 차단

북한이 챗GPT를 해킹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북한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세계 해커 집단들의 챗GPT 이용 사실을 감지하고 이들 계정의 사이트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MS는 관련 보고서에서 해킹 조직들이 피싱(사기) 이메일을 작성하거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수집에 챗GPT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MS는 북한의 해커 조직 ‘에메랄드 슬릿’이 생성 AI를 해킹에 활용했다고 명시했다. MS는 “에메랄드 슬릿이 자사 서비스를 활용해 북한을 연구하는 외국 싱크탱크를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밖에 피싱 메일 초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에메랄드 슬릿은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의 또 다른 이름으로 김수키는 그간 한국, 미국, 일본의 군 당국과 정부 기관을 공격해 주요 첩보를 빼돌려 왔다.

북 당국, 뇌물 주고 졸업장만 받아가는 대학생 조사 지시

북한에서 실제 대학에 다니지 않으면서 인맥과 재력으로 학교 측에 뇌물을 주고 졸업장만 받아가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데일리NK가 15일 전했다. 이른바 ‘8·3대학생’으로 불리는 이들은 수년간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도 뇌물을 고인(바친) 뒤 대학 졸업장을 받아가고 있다. 이에 교육성은 이를 철저히 조사하고 퇴학 및 졸업증 박탈 등의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대학들에 내렸다. 북한에서 ‘8·3노동자’는 공장이나 기업소에 적(籍)만 걸어놓고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업에 납부하는 대신 출근하지 않으면서 개인 돈벌이를 하는 사람을 뜻한다.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진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퇴학이나 졸업 무효 처리되며 이에 연루된 교수나 대학 간부 등도 최소 직위 해제 및 해임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식 한약 ‘고려약’, 부작용 심각… 약물 오남용 사고중 71% 차지

북한에서 북한화를 강조하며 북한식 한약인 일명 ‘고려약’을 확대 생산을 주문했지만, 정작 고려약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데일리NK가 15일 전했다. 매체의 평안남도 소식통은 “최근 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병원 및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총 163건의 의료사고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며 “그중 130건이 약물 및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였는데, 71%인 93건은 고려약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평안남도에서 발생한 전체 의료사고 중 고려약 부작용에 따른 사고 발생 비율을 따져봐도 57%에 달한다. 북한은 코로나19 시기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자 백신이나 치료약의 대안으로 고려약 생산 확대를 주문해왔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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