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연세대 공대, ‘창조과학’ 정규과목으로 채택

창조과학계는 미국의 대협곡 그랜드캐년은 발견된 해양화석과 급격한 지층변화 등으로 노아의 홍수 같은 대격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연세대가 창조과학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했다고 11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연세대 공대 전자공학부는 2학기 과목으로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설했다. 이 과목은 생명의 출현, 종(種)의 기원, 노아의 홍수, 우주의 기원, 공룡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입생만 들을 수 있으며, 전기전자공학부 최윤식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계획서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빅뱅이나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누가 본 것도 아닌 가설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창조과학 과목 개설 소식에 일부 재학생과 과학계 등에서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반응을 전했다.

그러나 연세대 교무처 관계자는 “진화론 과목을 개설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듯이 기독교 건학 이념을 가진 학교에서 창조과학을 강의하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계는 현재 진화론만 가르치는 공교육기관에서 이번 연세대의 창조과학 교육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초한 의미 있는 교육적 시도로 바라보며, 이같은 교육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678)baby_210507
낙태죄 입법 공백 4년, 생명경시 풍조 심각... 생명보호법 제정하라
1116
“청소년 성교육, 성기 중심에서 생명 가르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Omar-lopez on Unsplash
美 텍사스, 태아 생명 보호법에도 낙태 여행으로 태아 생명 위협받아
20241025_I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최신기사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Finland-241121-unsplash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20230915 Act Life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
20241121_USA WEB designer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