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호 | 복음의 능력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실 때, 항상 두 가지 일을 행하신다.
첫째, 주님은 죄인의 죄를 보혈로 깨끗이 씻으시고 값없이 용서해주신다. 이것이 칭의(稱義)이다. 둘째, 주님은 죄인의 마음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다. 이것이 ‘거듭남’, ‘중생(重生)’이다.
칭의와 중생은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죄의 용서와 마음의 변화는 구원의 필수 요소이다. 칭의와 중생은 서로 분리되거나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용서하실 때는 그와 더불어 회개의 마음을 허락하시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실 때는 그와 더불어 그분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권능을 베푸신다. 이 둘은 영광스런 복음의 근본 원리에 속하므로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천국에 가는 데 죄 사함만 필요하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마음의 변화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죄 용서는 무익한 선물에 불과하다. [복음기도신문]
‘거듭났는가’(J. C. 라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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