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8)
中, 8월 자연재해로 168명 사망·실종… 경제 손실 6조원
중국에서 8월 자연재해로 16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6조 원대 경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응급관리부가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68명이었고 이재민은 888만 7000명, 긴급대피한 사람은 54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또 가옥 4만 채가 파손됐고, 농경지 230억 7300만㎡가 피해를 봐 직접적인 경제 손실 규모가 341억 9000만 위안(약 6조 2000억 원)에 달했다. 7, 8월에는 제5호 태풍 ‘독수리’와 5차례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 그리고 제6호 태풍 ‘카누’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반면, 서북 내륙 지역에서는 수개월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경지 127억 9500만㎡가 완전히 말랐다. 또 8월 한 달 동안 중국 전역에서 규모 4.0 이상 지진이 11차례 발생했다.
美 온라인 구직 업체, 트랜스젠더 직원·가족에 1만 달러 제공
미국 온라인 구직 업체 인디드(Indeed)가 성 정체성 혼란으로 청소년에게 사춘기 차단제, 호르몬을 처방하고 가슴·생식기 제거 및 성형 수술 등 성전환을 허용한 주로 이동하려는 트랜스젠더 직원과 가족들에게 1만 달러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인디드의 다양성·평등·포용 및 소속감 담당 부사장인 미스티 게이더는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성 정체성이 불분명한 동료들은 우리 사업과 문화에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또한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가족에게 옳다고 생각하는 의료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인디드의 2023 다양성·평등·포용성(DEI) 보고서에는 2030년까지 회사에서 여성과 젠더퀴어(LGBTQ) 비율을 50%로 늘리고, 미국 내 근무 인원 중 소수민족을 30%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美 위스콘신주 도서관, 동성애 성교·음란물 시청 방법 가르치는 책 온라인 대여로 “논란”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학군 도서관에서 음란물을 보는 방법과 동성애자와 성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온라인으로 대여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CP가 6일 보도했다. 미국 자유주의자들이 틱톡에서 하는 발언을 소개하고 비판하는 ‘틱톡의 급진주의자들(Libs of TikTok)’은 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케노샤 통합 교육구가 “이 책은 게이(This Book Is Gay. 디스 북 이즈 게이)”와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자(Let’s Talk About It.렛스 토크 어바웃 잇)” 등의 도서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디스 북 이즈 게이”에는 ‘동성애자 성관계의 모든 것’이라는 장이 포함돼있고, 또 다른 장에서는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동성애자’와 대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방법을 알려준다. “렛스 토크 어바웃 잇”에는 성기에 대한 생생한 묘사뿐만 아니라 음란물을 사용해 ‘성적 환상(변태 성욕)’ 실현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中 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68명 적발… 조직 이탈자 집단 폭행하기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중국 공안(경찰)과 협조로 중국 칭다오시에 거점을 두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여온 조직을 적발해 중국인 3명과 한국인 13명 등 16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이 조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피해자 68명에게 27억 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조직원이 탈퇴하려 하자 둔기로 집단 폭행해 그의 아킬레스건을 파열시키는 중상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필리핀, 태국 등지에 근거지를 둔 11개 조직의 조직원 4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했다.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은 자는 419명이며, 피해 규모는 157억 3000만 원 상당이다.
인도, G20 정상회의 앞두고 빈민가 미화 작업… 판자촌 강제 퇴거
인도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빈민가 미화 작업에 착수하면서 수많은 주민이 노숙인 신세에 내몰렸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7일 전했다. 오는 9~10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 파라가티 마이단 인근 빈민가 ‘잔타 캠프’에 지난 5월 불도저가 나타나 판잣집을 무너뜨렸다. 뉴델리 현지 주민들과 활동가들은 이처럼 지난 수개월간 G20 정상회의를 위한 미화 작업의 일환으로 빈민가 강제 철거가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빈민가의 불법성을 인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5월 31일까지 퇴거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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