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美 노인 아파트, 주민들 성경 공부 금지… 주민들 소송 검토중

사진: Unsplash의 leah hetteberg

미국 미주리 노인 아파트가 주민들의 성경 공부를 금지해 소송을 검토 중이다.

크리스천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미국 법과 정의 센터(American Center for Law and Justice, ACLJ)’의 선임 변호사 아비가일 써더랜드(Abigail Southerland)는 주민들이 몇 달 동안 문제 없이 매주 성경 공부를 해왔으나 지난 6월 의뢰인은 아파트 경영진으로부터 성경 공부를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노인 아파트 경영진은 센터가 연방 자금 지원 건물이며, 연방 주택관리국(FHA) 지침에 따라 성경 공부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 공부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써더랜드는 이런 주장은 “법과 정반대”라고 주장했다. 의뢰인은 ACLJ에 연락해 그들을 대신해 “연방 주택관리국은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재산에 대한 성경 공부를 허용할 뿐만 아니라 시설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종교에 따른 차별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힌 요구서를 보내도록 요청했다.

써더랜드는 노인 시설이 “신속하게 고객을 위해 통보를 철회하지 않으면, 의뢰인의 종교적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연방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우리 중 가장 취약한 사람들은 법이 보호하려는 근본적인 자유를 침해당하는 경험을 하곤 한다”라고 덧붙였다.

성경공부와 노인생활센터 관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1월 버지니아주의 한 부부가 성경 공부 모임을 계속 열 경우 노인 시설에서 퇴거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 이들은 합의에 도달해 커뮤니티 룸에서 성경 수업과 기독교 영화 상영을 계속 열 수 있게 됐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30817 books
바이든 교육부, 기독교 대학 부당 처벌 논란
20241204_Brazil
브라질 대법원, 공공건물 내 십자가 및 종교 상징물 허용
20241127_Finland Catholic Church
핀란드 고등학교, 비기독교인에 대한 차별행위 이유로 헨델 메시아 공연 취소
20241121_wedding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최신기사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지선 전도사와 함께 하는 '성탄콘서트. 송년예배' 24일 열려
나이지리아, 동성애 입장 차로 감리교인들 충돌... 총격으로 교인 3명 사망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20241004_Worship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310_7_1_Life of Faith(1068)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