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5/24)
美 복음주의 교인 99% “영적 훈련 참여,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긍정적 영향”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99%는 “기도, 성경 읽기, 강한 기독교 신앙과 같은 영적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그레이매터리서치와 인피니티컨셉츠가 최근 발표한 ‘신앙과 건강: 치유와 의사에 대한 복음주의적 통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 읽기에 대한 질문에서도 96%가 긍정으로 답했으며, 기도의 경우에도 98%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보고서는 동의하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 영적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한 기독교 신앙이 정신적·육체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한 복음주의자의 99% 중 59%가 영적 실천에 중간 또는 그보다 낮은 참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美 트랜스젠더, 여성 탈의실 이용 제지에 소송 제기
미국의 한 트랜스젠더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요가학원으로부터 여성 탈의실 이용을 제지당하자 500만 달러(약 66억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국내언론들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딜런 마일즈는 성전환 수술을 받지는 않았으나,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 요가학원 측은 일전에도 마일즈에게 트랜스젠더 여성은 여성 탈의실·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고 사전 고지를 했으나, 그는 요가학원 측의 지시를 무시하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갔고 다른 여성 회원들은 항의했다. 당시 여성 탈의실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한 목격자는 “트랜스젠더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그가 남성스러운 옷차림을 입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왔다. 옷을 벗자 그가 남자라고 생각했다”면서 “나와 같이 있던 한 여성은 나체인 상태로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탈리아 항구 마약 탐지견… 3톤 ‘코카인’ 발견
이탈리아 남부 항구를 경유해 아르메니아로 가던 선박에서 마약 탐지견이 바나나 상자에 숨겨둔 약 3톤의 코카인을 발견했다고 23일 뉴시스가 전했다. 지난 16일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마약 탐지견 조엘이 이탈리아 남부 지오이아타우로 항구를 거쳐 아르메니아로 가던 화물선에서 78톤 바나나 박스 사이에 숨겨진 약 3톤의 코카인을 발견했는데 이는 시가총액 8억 유로(1조1413억5200만원)에 달한다. 이탈리아 세관당국은 운송업체가 기존에는 대량의 바나나를 운송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 후 두 개의 냉장 컨테이너 화물을 의심해 추가적인 검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세관은 며칠 전 약 600g의 코카인을 압수하면서 2021년 초부터 이번 사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7톤의 코카인을 압수해 마약과 사투 중이다.
FDA, 마약과용 치료제 옵비 승인
미 연방식품의약국(FDA)이 22일 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의 과다 처방과 과용으로 사망자 발생 등 위기에 처해 있는 미국 의약계를 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코 스프레이 해독제인 옵비를 승인했다고 23일 뉴시스가 전했다. 옵비는 미국에서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왔던 모르핀 등의 마약에 대한 길항제(拮抗劑) 낼럭손과 비슷하다. 특히 펜타닐, 헤로인 등 진통제로 처방되는 마약 성분의 과다한 정량 초과 때문에 위험에 처한 환자들의 상태를 돌려놓는 효과가 뛰어나다. 두 해독제는 모두 환자의 뇌에 작용하는 마약의 효과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서, 최근에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 사용한 환자일수록 빠르게 정상적인 호흡과 혈압을 되찾게 해준다고 FDA는 밝혔다.
말리, 폭발물 테러로 유엔평화유지군 4명 부상
말리에서 발생한 사제 폭발물장치(IED)의 폭발로 스리랑카 출신의 유엔평화유지군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뉴시스가 유엔을 인용해 전했다. 유엔사무총장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22일 사건 당시 유엔평화유지군이 키달 지역에 있는 테살리트 유엔군 부대의 서쪽 12km지점에서 방탄 차량을 타고 군수물자 수송단을 호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이 일어난지 40분 쯤 지나서 부근을 수색한 결과 두 번째 IED를 발견해 무사히 해체, 제거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말했다. 말리에서 일어나는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군사충돌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징표라고 유엔은 보고 있다.
美, 외국 출신 노동력 비율 18.1%… 27년 만에 최고치
노동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서 외국 출신 노동력의 비율이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2일 전했다.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외국에서 출생한 노동자의 비율이 2021년 17.4%에서 지난해 18.1%로 상승했다. 이는 1996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미국의 전체 노동력은 약 1억 6400만 명으로 추산됐으며, 이 중 외국 출신 노동자의 수는 2980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180만 명 증가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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