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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라마단 Day21] 사하라의 생명수로 일어날지어다! 하나님의 군대, 모리타니

사진: UnsplashEd Us

모리타니는 1960년도에 공식적으로 이슬람 공화국으로 제정됐다. 즉, 이슬람이 국교이므로 모든 모리타니아인은 무슬림이어야 하며 무슬림이 되는데 있어 수반되는 모든 의식을 따라야 한다. 이슬람 공화국으로서 가장 큰 성일이자 이들 신앙의 5가지 기둥 중 하나인 라마단은 모리타니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라마단 기간 동안 모리타니아인들은 이슬람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하게 되며, 다른 아랍 세계에 그들이 얼마나 경건하고 종교적인지를 보여줄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땅의 어느 누구나 이해하든 못하든 금식을 해야 한다. 예외는 없다. 그래서 라마단은 인종이나 언어에 상관없이 일 년에 한 번 모든 모리타니인들을 하나로 묶는 이슬람 절기다.

이에 모든 모리타니인들은 같은 모스크에 들어가 알라에게 기도를 하지만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마음속 깊은 곳에 절망감과 함께, 전체 인구의 20~30%를 차지하고 있는 기득권 층인 “아랍 베르베르 종족”에 대한 깊은 원한을 품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정의와 소외된 계층의 권리를 위해 투쟁해 온 모리타니 인권운동가 중 한 명이 이곳 경찰의 고문을 받고 살해 당했다. 시민들은 거리에 나와 타이어를 태우며 시위를 하였지만 시위는 많은 공권력 투입으로 인하여 이내 진압이 되었고 더 이상 시위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소외된 계층의 억울함에 부르짖는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되었다.

모리타니는 자유와 소망을 갈망하고 있다. 이곳의 많은 영혼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그저 모리타니에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금식과 기도를 하고 전 세계에 이들이 알라에 대한 믿음을 보여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땅은 부패, 증오, 사랑의 결핍,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그저 종교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요구되는 절대 복종에 대한 거짓과 무엇보다도 불의로 인하여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골 1:13-15)

끊임없이 전해지는 복음을 통하여 이번 라마단 기간에 모리타니아 영혼들이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구하자.

기도제목

1. 알라에게 헌신하고자 하는 이번 라마단 기간 동안 모리타니아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슬람의 거짓된 모습을 보게 하시고 이들의 절망적인 삶에서 나아와 하나님의 왕국을 향하여 나아올 수 있도록.

2. 이 기간 동안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고 마음이 상한 자들을 위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이 민족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취하는 자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출처: GAP Movement>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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