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미혼모를 위한 쉘터가 건축되고 있습니다

사진: 김봄 제공

[선교 통신]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이사야31:12)

오랜 가뭄으로 메말라있던 대지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은 이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물 댄 동산이 되었습니다.

이제 걱정없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shelter 2 230315
사진: 김봄 제공

생수가 터져나온 물 댄 동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생수가 간절한 목마른 이들, 오갈데 없는 이들을 위한 피난처, Shelter(쉘터)를 짓기 위해 소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단단한 바위에서 생수가 터져나왔듯이, 어떤 생명도 뿌리내리지 못할 것 같은 거친 땅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품은 소망이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shelter 3 230315
사진: 김봄 제공

어린나이에 강간을 당했거나 유혹에 빠져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엄마가 되어버린 미혼모와 아이들의 피난처인 샤론쉘터(Sharon shelter)가 건축 중에 있습니다.

shelter 4 230315
사진: 김봄 제공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아이의 이름은 무사. 세상을 품은 듯,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이름은 와주마 입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엄마의 아들이지만, 무사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지체장애자인 와주마는 자신이 어떻게 엄마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와주마는 무사의 엄마로 살고 싶습니다. 무사 역시 엄마의 품에서 자라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모자에게는 마음 편히 누울 방 한 칸이 없습니다. 자신의 수저, 밥그릇조차도 없습니다. 이집 저집 떠돌아다니며 남이 먹다 남긴 것을 먹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탄자니아 작은 시골 마을에 와주마와 무사와 같은 엄마와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루하루가 전쟁같은 삶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세상 기댈 곳 하나 없는 버림받고 갈 곳 잃은 영혼들이 가장 안전하고 완전한 우리의 피난처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를 마시기를 원합니다.

탄자니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는 회복과 구원의 쉘터(Shelter)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복음기도신문]

Kim Spring 200x230 2

김봄 | 기록하는 선교사.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01_Bible
성경 앱 '유버전', 7억 2700만 회 다운로드
20241030_Youngcheol Oh
[오영철 칼럼] 예상치 않은 선교적 만남
thai-mission-241030-1
태국 치앙마이 100년 만의 홍수… 도움의 손길 절실
20241023_God Behind Bars
美 교도소, 복음 들은 재소자 120명 예수님 영접

최신기사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
美, 민주당 후보 지지 거부하는 주류 언론 늘어나
성경 앱 '유버전', 7억 2700만 회 다운로드
[오늘의 한반도] Z세대 취준생 71% “중소기업 취업 합격해도 대기업 재도전” 외 (11/2)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jacob-bentzinger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Choi Chun-gil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20241101_Call for resignation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