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회와 구원과 복음과 역사와 종말을 새롭게 보는 ‘교회를 묻다가 하나님을 만나다’가 최근 출간됐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무신론자 과학자들조차 앞다투어 지구의 종말을 경고하고 있다. 이 시대에 일어나는 많은 징조들은 우리에게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성경은 분명히 교회는 종말을 복된 소망으로 기다리라고 하였지만(딛 2:13), 우리의 실상은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과연 이러한 시대에 하나님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이 책은 여기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썼다. 그러나 저자는 밥을 입에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밥을 짖는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그 답을 찾아가게 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 구속사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구속사에 관한 책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모든 구속사를 기술하지 않고, 교회를 중심으로 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핵심적인 몇가지 사실을 중심으로 하여 구속사를 풀어나간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역사책이다. 기독교 이천년 교회사와 선교사를 첨가함으로써, 영원 전(창조 이전)부터 영원 후(종말 이후)까지의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이야기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역사를 강물처럼 흘러가는 하나의 이야기로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창조, 구원, 언약, 예언, 복음, 교회, 초대교회, 선교사, 교회사, 종말, 대부흥까지 이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박준영 목사는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 Div)를 마치고 미국의 교단의 교회와 단체에서 사역하했다. 사회에서는 사목과 직장인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한국에서 가정교회 사역을 하면서 초대교회를 연구하며 오랜 시간 교회의 본질과 회복을 고민해오다, 지금은 “마지막 때 부흥과 교회의 회복”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서울에서 두 번째 가정교회를 섬기고 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