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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우간다 청년 대상 ‘북클럽’ 진행

▲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세계관과 윤리' 주제로 북클럽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이하 청생학)’가 성경적 세계관과 전문성을 갖춘 ‘다음세대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북클럽을 ‘세계관과 윤리’의 주제로 진행했다.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기 북클럽에는 주로 마케레레 대학교 재학생, 예술인, IT 관련 종사자, 프리랜서 등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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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북클럽은 프란시스 쉐퍼의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서구 사상과 문화의 부흥과 쇠퇴)’책으로 진행됐다. 프란시스 쉐퍼는 미국의 기독교 철학자이며 목사로 프로라이프 운동(생명존중운동)을 일으킨 복음주의 운동가이다. 쉐퍼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책을 통해서 고대 로마시대부터 현대사회의 철학, 예술, 정치, 사회 등의 변화를 통찰하며 기독교 세계관과 인본주의에 따른 사회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번 북클럽은 청생학이 우간다에서 기술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인 ‘테크미션팀’과 함께 주관/주최했다. ‘테크미션팀’은 20~30대 한국인 청년들로 구성된 팀으로, CLO 3D, 어도브 일러스트레이터, 어도브 프리미어 등 디자인 프로그램 아카데미를 통해 우간다의 청년들을 전문가로 양성하는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청생학은 생명공학, 보건복지 등 전공을 가진 청년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생명윤리 분야에서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생명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학술적, 사회적 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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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북클럽 진행을 맡은 청생학의 최다솔 대표는 “미국처럼 불분명한 기준에 근거하여 낙태죄 조항에 헌법불합치판결을 내린 한국의 상황을 참석자들에게 나누었다.”며 “북클럽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현대사회 낙태의 문제점에 대해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테크미션팀’의 김예흠 강사(그래픽 디자이너)는 “이번 북클럽에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 예술가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이후 디자인 프로그램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우간다와 아프리카를 일으키는 크리스천 리더십들로 일어나길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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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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