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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기독교인 65%, 매일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 가져 외(1/7)

사진: Rod Long on unsplash

오늘의 열방* (1/7)

기독교인 65%, 매일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 가져

미국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개신교인 3명 중 2명(65%)은 적어도 매일 성경 묵상과 기도 등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4%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21%는 한 번 이상 교제 시간을 갖는다고 답했다. 전혀 그런 시간을 갖지 않는다고 답한 교인은 1% 미만이었다. 대부분 개신교인들은 기도(83%), 감사(80%), 찬양(62%), 회개(49%)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2명 미만(39%)은 성경이나 경건 서적을 읽었다고 답했다. 또 교회 예배 참석이 높은 교인일수록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 달에 4회 이상 예배를 참석한 교인(26%)은 1~3회 참석하는 교인들(13%)보다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2배 더 높았다.

유타주, 5명 자녀 포함해 총기 살해하고 자살일가족 8명 숨져

미국 유타주 이넉시의 한 마을에서 40대 남성이 5명의 자녀를 포함한 가족 7명을 총기로 쏘고 끝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외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시 당국은 4일 일가족 8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사망자는 42세의 용의자 마이클 헤이트와 그의 아내, 장모, 그리고 17세·12세 소녀, 7세 여자아이, 7세 남자아이, 4세 남자아이로 자녀 다섯 명이라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조사를 진행 중이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달 21일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가해자를 제외한 4명 이상이 살해된 사건인 ‘가족 다중 살인’이 흔한 비극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AP통신·노스이스턴대학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가족 다중 살인은 총 17건으로,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인 살인 자살은 10건, 총격 사건은 14건이었다.

바이든, ‘불법 이민자즉각 추방 정책 확대

최근 미국이 국경 지역에서 불법입국 시도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불법 이민자를 난민 심사 없이 즉각 추방하도록 한 정책 ‘타이틀 42’의 확대 방침을 밝혔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대신 한 달에 3만 명의 이민자를 중남미 4개국 국민의 합법적 이민을 위해 허용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불법 이민자 신속 추방을 위해 쿠바, 니카라과, 아이티 출신 이민자에게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멕시코 및 베네수엘라, 일부 중미 국가에 적용된 정책이 이 나라 국민에게까지 확대된다. 한편, 지난해 미국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 수가 전년도보다 100만 명 이상 늘어난 276만 명을 기록했다.

러시아 병사, 우크라 동부서 체첸인에 갈취·강간 당한 후 자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에서 한 러시아 병사가 체첸인들에게 아내가 보낸 돈을 모조리 갈취 당하고 강간을 당한 이후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의 온라인 매체 다이얼로그를 인용,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이 적힌 유서가 4일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 다이얼로그는 그가 러시아의 부분 동원령으로 우크라이나 전장에 끌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서는 이 체첸 군인들이 러시아에 동원된 친러계열 카디로프 연대 소속이라고 기록했다. 이 병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갑자기 동원됐다가 돈을 다 빼앗기고, 성적인 수치까지 당하자 견딜 수 없어 자살을 한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마약왕 아들 체포

멕시코의 전설적인 마약왕 ‘엘 차포’의 아들인 갱단 실권자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군사 작전 끝에 전격 체포됐다고 멕시코 현지 매체를 인용, 6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멕시코 국가방위대와 군은 5일 새벽 북부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주도) 외곽 헤수스 마리아에서 마약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오비디오 구스만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 오비디오 구스만은 멕시코에서도 손꼽히는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의 아들로, 종신형을 받고 미국에서 수감 생활 중인 부친을 대신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 밀매 조직을 지배해 왔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미국에서 연간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펜타닐의 주요 공급처 중 하나로 알려졌다.

美하원, 10차 투표에도 의장 선출 불발… 의회 공전 사태 우려

미국 하원이 개원 3일째인 5일에도 의장 선출을 하지 못하고 있어 하원 공전 사태가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6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특히 투표가 반복돼 164년만에 처음으로 10차 이상 투표가 진행됐으나 다수당인 공화당 내에서 이탈표가 계속 나오면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하원은 이날 정오 본회의를 속개하고 호명 방식으로 7차 투표를 진행했다. 재적 의원 434명 투표에서 공화당 매카시 원내대표는 공화당 소속 222명 가운데 201명의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이후 공화당 내 내분이 계속되면서 하원은 11차 투표까지 진행하는 상황이다. 10차례가 넘는 투표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내 이탈표가 계속되면서 미국 서열 3위인 하원의장의 부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푸틴, 정교회 성탄절 맞아 휴전 명령… 우크라 ‘위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을 맞이해 6일 정오~7일 자정까지 ’36시간 일시 휴전’을 명령했다고 CNN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6일 전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위선”이라고 즉각 반발했다. 5일 발표된 푸틴 대통령의 휴전 명령은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키릴 대주교는 정교회 신자들이 성탄절 전날과 당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러시아 정교회는 매년 1월 7일 성탄절을 기념한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연방이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영토를 떠나야 한다”며 “오직 그러고 나서야 ‘일시적 휴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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