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67) – 사형수

자신의 죄로 죽을 사형수가 다른 사형수의 죽음을 안타까워해서 대신 죽을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자신의 죄로 죽어야 할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자신의 죄로 죽어야 하는 사형수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지만 하나님을 떠나 영원한 생명에서 끊어져 영원한 멸망의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존재적 죄인의 운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인간들이 스스로 자신이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죄 된 육체를 가진 인간 중에는 어느 누구도 이 저주의 운명에서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사형수가 사형수를 구원하려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모두 자신의 죄로 심판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 심판의 결과는 영원한 지옥입니다. 그렇다면 착하고 선한 일을 나름대로 많이 하면 그 심판을 면할 수 있을까요? 그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인간은 착하고 악한 육체의 어떤 결과와 상관없이 생명 안에 죄가 들어와 죄인이 되어버린 ‘죄’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을 구원할 구원자는 죄와 관계없는 생명이어야 합니다. 동시에 완전한 인간의 자격을 가져야 합니다. 죄와 상관없고 완전한 ‘선’이신 하나님의 본성과 우리와 동일한 육체를 가진 인간이어야 하는 구원자의 자격! 이 신성과 인성을 모두 가지신 유일한 구원자,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유일하신 구원자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부로 믿을 때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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