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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우간다 기독교인,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구타당했지만 “하나님 은혜로 살았다” 외 (12/21)

▲ 우간다 기독교인. 사진: opendoorsusa.org 캡처

오늘의 열방* (12/21)

우간다 기독교인,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구타당했지만 “하나님 은혜로 살았다”

우간다의 한 기독교인 부자(父子)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심한 구타를 당했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살았다.”고 고백했다고 1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우간다 중부 미티아나에 거주하는 압둘 무잉가와 그의 아들 하미시 센통고는 지난 10일 밤 8시 즈음, 철야 기도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고 그 사이 7명의 무슬림들은 무잉가를 유인하기 위해 그의 아내를 협박해 자신이 아프다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게 했다. 그들이 기독교로 개종한 것에 화가 난 무슬림들은 서둘러 집에 돌아온 무잉가 부자를 폭행해 혼절한 상태로 길에 내버렸다. 무잉가 부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을 되찾았다. 무잉가는 “우리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이슬람교도들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우리는 주 예수님의 은혜로 죽임을 당하고도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무장 괴한 공격으로 주민 20명 이상 사망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에서 18일 무장 괴한들의 두 차례 공격으로 마을 주민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카우라 지구 관리는 AFP에 “총 28명이 두 건의 공격으로 살해됐다”며 말라굼1 마을에서 19명, 사퀑 마을에서 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다른 관리는 현지방송에 괴한들이 100채 이상의 집과 몇 대의 차량에 불을 지르는 과정에서 주민 3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 지역은 수년 동안 현지에서 산적들로 불리는 범죄 갱단에 의한 공격에 시달려왔다.

미성년자 노린 몸캠 피싱급증1년간 피해자 3000, 12명 자살

미국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몸캠 피싱’이 최근 급증해 연방수사국(FBI)이 공공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몸캠 피싱이란 소셜미디어(SNS), 게임 사이트, 영상 채팅 등으로 신체 노출을 유도하고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이다. FBI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미성년자 대상 몸캠 피싱 신고 7000여 건 접수됐고, 최소 3000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2명은 자살했다. FBI는 범죄 대부분이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에서 시도됐으며, 범죄자들은 가짜 여성 계정으로 여성 행세를 해 14~17세의 소년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자들이 아이들에게 몸캠 피싱에 대해 얘기해주고 특히 연말연시 때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올해 대기업 파업 376, 작년보다 39%

미국에서 아마존, 스타벅스 등 대기업에서 노조 설립이 증가해 파업이 작년보다 39%나 늘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미국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모두 591곳에서 376건의 파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파업(461곳·270건)보다 39% 늘어난 수치다. 파업 참가 인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7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6500명)보다 3배 늘었다. 지난 9월에는 미네소타주에서 1만 5000명의 간호사가 파업을 벌였고, 100개가 넘는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도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했다.

코로나 감염 초등생 사망은폐·축소 당국에 불만쏟아져

중국에서 최근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면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초등학생이 사망하자 불안감이 확산돼 방역 당국에 대한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국내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이날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 등에 광시자치구 허저우에 사는 한 여성이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나흘 만에 사망했다는 글이 급속히 퍼졌다. SNS에서는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에 대한 원성으로 들끓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4일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발열 환자가 급증해 기업과 상업시설, 점포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방역 완화 이후 전국에서 사망자가 늘고 있는데도 방역 당국은 ‘코로나는 감기’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고, 한 달간 전국 사망자가 11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중국 주민들이 감염자 폭증으로 약을 구할 수가 없어 SNS에 ‘약이 매진돼 살 수 없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서 하루 2700명이 사망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 사실상 ‘디폴트’ 선언

세계 최빈국 중 한 곳인 아프리카 가나가 대외 채무 상환 중단을 일방적으로 선언해 사실상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에 이르렀다고 로이터 통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가나 재무부는 19일 130억 달러(약 17조 원)에 달하는 유로본드를 비롯해 기업 대출, 양자 간 대출 등의 이자 상환을 중단하는 ‘임시적 비상조치’를 결정했다. 가나는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이 치솟으며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50%를 기록할 정도로 경제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세입의 70~100%가 부채 상환에 쓰이는 등 정부 재정도 열악하다. 최근 1000여 명이 수도 아크라에서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와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리 급격 상승, 달러화 강세, 고물가가 맞물려 많은 부채를 떠안은 저소득 국가의 ‘디폴트 위기’를 경고해왔다. 2020년 잠비아가 디폴트를 선언했고 올초 스리랑카가 뒤를 이으면서 경고는 현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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