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일부 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장세력과 반군과의 전투로 기독교인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12일 오픈도어 선교회가 전했다.
오픈도어는 최근 한 달 새 미얀마 친주, 사가잉주, 카렌주 일부 지역에서 무장세력과 반군 사이 교전이 악화되면서 기독교인들이 공포에 떨며 신변 안전을 끊임없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가 “여기서는 총알이 빗발치는 것처럼 전투가 정말 치열해졌다.”고 전한 이후 전화선과 인터넷이 끊기면서 현지 파트너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지역의 다른 파트너 역시 “우리는 폭격 소리를 들었다. 우리는 두렵다. 우리의 친구들과 친척들은 방공호에 숨어야 했지만, 그들은 어둠과 모기 때문에 그곳에 오래 머물 수 없었다. 그들은 그날 밤 불을 끄는 것조차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기도제목
1. 미얀마 국내 신도들의 안전을 위해서.
2. 무장세력과 반군사이의 평화가 있기를 위해.
3. 매일 전쟁과 전쟁의 참화를 겪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를 주시도록.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