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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1/26)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

[이집트 시민혁명 4주년 유혈충돌, 20명 사망]

2011년 ‘아랍의 봄’ 시기에 맞물려 일어난 이집트 시민혁명 4주년을 맞은 25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군경이 격렬하게 충돌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언론이 보도했다.

[보코하람, 나이지리아 도시 공격…”수십 명 사망”]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북동부 2개 주요 전략도시를 공격, 그들을 피해온 수만 명의 난민이 거주하는 마이두구리 등의 도시가 공포와 혼란 상태에 빠졌다고 AFP 통신과 BBC 방송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서 정부군과 IS 충돌 등으로 65명 사망]

이라크 각지에서 정부군이 북동부 전략 요충지 마크다디야 마을 등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로부터 탈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전, 폭탄 테러 등으로 최소 6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다.

[‘대통령 사퇴’ 예멘 사나서 反반군 집회 이틀째 계속]

시아파 반군 후티의 무력행사로 대통령이 사퇴한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후티를 규탄하며 하디 대통령의 복귀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브라질, 대규모 물 부족 사태 심각한 상황]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미나스제라이스 주 등 남동부 지역에서는 수개월째 가뭄이 이어지면서 주요 저수지의 수량이 ‘치명적인’ 수준까지 줄었다. 이에 따라 식수와 전력 생산의 70% 정도를 수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전력수급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스 사상 첫 ‘급진좌파 정부’ 시대]

그리스가 25일(현지시간) 치른 조기총선에서 예상대로 긴축에 반대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압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리스 현대정치사에서 급진좌파 진영이 집권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격전…30명 사망]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사이의 격전장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마리우폴이 24일(현지시간) 집중적인 포격을 받아 민간인 등 최소 30명이 죽고 약 100명이 부상했다. 앞서 지난 2주간 양측 간 교전으로 최소 260여명이 숨졌다.

[파키스탄 반군 송전선 공격해 국토 80% 정전]

파키스탄에서 반군이 25일(현지시간) 송전선을 공격해 국토의 약 80%가 정전되는 최악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이날 자정께 반군 공격으로 남서부 나시라바드에 있는 송전선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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