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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래함, “미국은 크리스마스 전쟁 중”

사진: Michael Payne on Unsplash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미국이 크리스마스를 둘러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대표 그래함 목사는 협회 월간지 디시전(Decision)의 12월호 특별기고를 통해서 “미국의 사회문화적 환경이 기독교와 크리스마스 정신에 적대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며 반기독교적인 환경 가운데서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수호해야 하는 상황을 “전쟁”에 비유했다.

그래함 목사는 특히 크리스마스에서 기독교적 색채를 없애려는 무신론 단체들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지난 수십년 동안 크리스마스에 적대감을 표출하는 사례들이 점차 증가해 왔고 이러한 공격이 최근 들어서는 전쟁의 양상을 띠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래함 목사는 “크리스마스 전쟁의 핵심은 크리스마스 그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 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교인들에 대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렇기에 그는 이러한 공격은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한 배타적 진리에 대한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짚었다.

최근 거세지는 무신론 단체들의 공격 속에서 공립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에서는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기독교적으로 기념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언급하거나 관련 행사를 열 때도 기독교적 표현들을 모두 빼고 단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휴일의 의미만이 부각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실제로 피츠버그 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스파클 데이(sparkle day)’로 바꿔 부르고 있고, 미네소타 법원에서는 기독교적 상징이라는 이유로 크리스마스에 붉은 포인세티아 장식을 다는 것이 금지됐다. 메릴랜드 교육 당국은 지난 11월 투표를 통해서 공립학교 달력에서 크리스마스 표기를 빼기로 했다. [GNPNEWS]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 2:11)

기도 | 주님, 온 우주 만물의 주인 되시는 주님이 죄인 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오신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감당할 수가 없는 은혜 입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진리를 온 열방의 백성들이 깨닫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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