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수단 경찰, 교회시설을 파괴하고 성도 체포

이슬람세력이 강화되고 있는 북부 수단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에 대한 수단 정부의 박해가 11월 중순부터 가속화되고 있다고 최근 오픈도어선교회가 밝혔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에 수도 하르툼에 있는 바흐리 복음주의 교회가 무장 경찰들에 의해 파괴됐다. 경찰은 교회에 대해 재산 포기를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는 약 40 명의 성도들을 폭행하고 체포했다.

이 교회에 대한 경찰의 제재는 지난 11월 중순께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경찰은 몇몇 가정의 집과 교회 벽을 불도저로 무너뜨렸으며, 목회자의 집과 청소년 센터로 사용하던 건물도 파괴했습니다.

당국은 교회 부지의 소유권을 가진 무슬림 사업가의 요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명령에 따라 철거를 단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회지도자들은 교회에 대한 압력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당국은 재산 양도를 거부한 교회 지도자들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신문]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iran-VOM-241030
이란 목회자, '이슬람교 방해 선전' 무혐의 판결로 석방
20241028_Uganda
우간다 기독교인, 무슬림 개종시키고 살해 당해
20241025_NA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이교도'로 부른 일반인 처형... 기독교인 안전 우려
20241025_Pakistan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 혐의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위협은 여전

최신기사

젓가락질 하는 인도 소녀들을 보며 떠올리는 단상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정성구 칼럼] 죽었나 살았나
스페인 복음주의자들, 홍수 피해 지역 섬기면서 기도 요청
美 텍사스, 태아 생명 보호법에도 낙태 여행으로 태아 생명 위협받아
[오늘의 한반도] 올해 마약 600kg 밀수 적발… 자가소비 목적 국제우편 반입 늘어 외 (11/5)
[오늘의 열방] 수단, 반군 공격에 민간인 13명 사망 외 (11/5)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08_2_1_Photo News(1068)
젓가락질 하는 인도 소녀들을 보며 떠올리는 단상
national-cancer-institute unsplash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1027-241105
[정성구 칼럼] 죽었나 살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