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수니파가 다수인 이슬람교 공화국으로 기독교인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얼마 전 크리스천 부부가 가마에서 불태워 죽임을 당했다.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가 날로 더 심해지는 듯하다.
그러나 그런 일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지그시 감은 두 눈 안에서 마치 하나님을 바라보기라도 하듯, 많은 군중 속에서 두 손을 들고 찬양하는 여인이 보인다. 앞으로 어떤 일이 그녀의 인생에 펼쳐질지 모르지만 그저 오늘 구원의 주님을 노래한다.
‘나의 가는 길에 강과 같은 평화가 있을 때나, 혹은 폭풍 같은 슬픔이 밀려 올 때나, 주님은 나에게 평안을 외치라고 가르쳐주셨지요. 주님, 이제는 하늘이 무덤이 아니고 우리의 목표가 되었어요. 당신은 굳건한 반석, 나는 그 위에 섭니다. 주님의 은혜로 내 영혼이 평안합니다.’
이 땅을 다스리는 것은 이슬람의 샤리아법도, 이 땅의 정부도 아니다.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이.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뿐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로마서 8:35)”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