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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춘기차단제, 교차성호르몬 지급 장려 지역의 아동 자살률 더 높아

▲ 미국에서 사춘기 차단제나 교차성 호르몬을 장려하는 주에 있는 아이들의 자살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 Pixabay

미국에서 성별불쾌감을 겪는 아이들에게 사춘기 차단제나 교차성 호르몬을 장려하는 주의 아이들의 자살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성별불쾌감(gender dysphoria)은 생물학적 성별과 성 정체성(또는 성 역할)이 불일치한다고 느끼는 데서 비롯되는 현상이다.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 교육 정책센터(The Center for Education Policy) 선임연구원인 제이 그린(Jay Greene)은 바이든 정부와 LGBT 활동가들이 소위 말하는 ‘성별 확인 케어'(gender-affirming care)가 트랜스젠더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의료이며 그들이 자살하는 것을 방지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부모 동의 없이 아이들과 십대청소년들에게 교차성호르몬을 처방하는 것은 자살률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은 성별 확인 케어에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더 쉬운 주에서 청소년 자살이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린은 성별 정체성 혼란을 겪는 사람 중 청소년 자살률에 관한 기존의 연구가 빈약하고 방법론적으로 결함이 있다면서, 자녀가 화학적으로 거세되지 않았거나 혹은 자녀의 신체를 훼손하지 않을 경우 자살할 것이라는 말을 들은 부모들에게 잘못된 가정을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독립 여성 포럼(Independent Women’s Forum)의 교육 자유 센터(The Education Freedom Center) 지니 젠틀스(Ginny Gentles) 소장은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가 교차성호르몬 요법을 받지 않으면 ‘반드시 자살한다’는 주장에 대한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젠틀스는 만일 부모들이 문화 전반에 걸쳐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 시작하면 트랜스젠더 활동가들의 주장은 힘을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틀스는 우선 부모들이 자녀에게 성전환을 허용하지 않으면 자살할 것이라는 말을 들을 때 충격을 받지만, 이후 자녀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학교 정책이나 그 밖의 법에 대해 알게 되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들이 이 문제를 파고 들기 시작하고, 우울증이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같이 종종 트랜스 정체성 채택을 동반하는 기저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성별 혼란을 겪는 자녀를 돕는 여러 가지 대안적 방법들이 있음을 보기 시작하면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주장에 맞설 힘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젠틀스는 “자녀가 이런 성정체성 문제를 마주하고 있을 때 부모들은 겁에 질린 채로 일년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 그 후에 부모의 감정은 분노로 바뀐다.”며 “그 이유는 그들이 주변을 보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것은 사회적 전염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부모들은 자살 주장이 악의적인 거짓말이며, 전문 기관들이 이념에 사로잡혀있음을 깨닫고 부모들이 격분한다고 설명했다.

그린은 데일리 와이어(The Daily Wire)의 기고문에서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아이들에게 부모 동의 없이 특정 환경에서 의학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고, 다른 주에서는 그렇지 않다면서, 교차성호르몬 치료가 더욱 보편화 된 2015년 이후 두 종류의 주에서 자살률 결과의 차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2020년까지 미성년자가 부모 동의 없이 케어에 접근하도록 허용하는 조항을 둔 주에서 그렇지 않은 주와 비교했을 때 청년 자살률이 14% 증가했다. 사춘기차단제와 교차성호르몬의 미성년자 접근이 더 수월할수록 실제로 자살률은 가중됐다.

그린은 트랜스젠더 활동가 단체들이 사춘기차단제를 복용 못하거나 성전환 수술을 받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자살할 거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홍보하기 위해 인용한 연구는 여러 면에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설문조사를 할 때 심하게 편향된 응답자 표본을 사용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이 트랜스라고 확인되고 트랜스 지원 단체에서 모집된 성인들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 특히 성인이 되기 전 청년기에 성별 혼란을 경험한 사람들을 정확히 평가할 수가 없다. 게다가, 호르몬 투여나 외과 수술 없이 정신적 고통을 해결한 사람들 또는 화학적 사춘기차단제와 교차성호르몬을 받은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을 포함할 가능성이 적다.

이러한 실험과 신체 훼손을 아동 학대로 간주하여 조사하고자 하는 텍사스 주의 정책에 뒤이어 버지니아대 로스쿨 앤 코글린(Anne Coughlin) 교수와 나오미 칸(Naomi Cahn) 교수는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의 논평을 통해, 소위 성별 확인 모델을 찬성하면서 교차성호르몬은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우울증 및 자살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모들이 자녀의 교차성호르몬을 금지하는 것은 주가 부모를 조사하고 처벌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에게 극심한 갈등을 일으킬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그린은 그 데이터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린은 “좌편향 활동가들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사춘기차단제와 교차성호르몬이 자살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것임을 입증하지 못하며, 오히려 그 반대 사실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7~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신 11:28)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람은 그 창조 질서에서 벗어나는 즉시 보장된 축복이 사라지고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창조 질서를 부정하고, 인간 모든 세포에 들어있는 성염색체를 부정하고, 다음세대를 혼돈케 하여 절망에 빠트리는 사탄의 악한 도모를 미국 땅에서 끊어내주시고, 어릴때부터 마땅히 가르쳐야할 주의 진리를 다음 세대에게 가르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가는 미국 땅으로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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