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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노골적인 친북 홍보물 제작 배포… 논란 일자 삭제

▲ 경기도교육청이 올렸다가 북한 찬양 논란이 일자 내린 웹툰. 사진: moneys.mt.co.kr 캡처

경기도교육청이 공식 소셜 미디어(SNS)에 북한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북한 친구들 부럽다!’는 제목의 웹툰을 올렸다가, 북한 찬양 논란이 일면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오후 7시께 경기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도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북한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에게 소개하다가 생긴 일화를 담은 총 10컷의 웹툰을 올렸다.

문제가 된 것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소풍이 제한된 한국과 달리 소풍 가는 북한 학생들의 사진을 보고 “북한 부럽다. 소풍도 가고.”라고 반응을 보인 부분이다.

이뿐아니라 북한은 담임선생님이 한 번 정해지면 졸업할 때까지 잘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하자 학생들이 “우와~ 그럼 나 진짜 북한 가고 싶다. 우리 선생님이랑 쭉 평생 함께 할래.”라면서 “(북한에) 갈 사람 손 들어.”하고 손 든 모습도 담겼다.

해당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계자가 북한 간첩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북한이 부러우면 북한으로 가세요.”, “어떻게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물을 올릴 수가 있죠?”, “북한 난민들은 목숨 걸고 사지를 탈출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을 질타했다.

이 웹툰은 27일 10시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지 20시간 만에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웹툰 콘텐츠에 대한 검토와 결재 등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하다 보니 논란이 될 만한 부분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부족했다. 논란이 더 확산하기 전 해당 웹툰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최근 국내 다음세대의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교육정책 책임자와 일선 교육자들의 행보가 학부모는 물론 전 국민들의 우려를 사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학부모들이 그동안 학교교육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갖지 않는 동안, 좌익 이념과 사상을 가진 교육 관계자들에 의해 학교가 황폐해지고 있음이 최근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초·중·고교에 지원하는 평화·통일교육 도서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주한 미군 철수 요구를 정당화하고 3대 세습을 미화한 내용을 담은 책을 다수 포함시켰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실로 온 평화통일 꾸러미’에는 “북한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가하며 살고 있었다” “북측 인민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이어 반제(反帝)·자주의 가치를 계승할 지도자를 찾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장 적격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는 등 북한을 일방적으로 미화한 책이 다수 포함됐다. (관련기사)

교육청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물을 올릴 뿐만 아니라 북한 정권을 미화하는 도서들을 보급하는 등 좌편향된 사상을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물들이고 있다. 지금도 북한 주민들은 식량난으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목숨 걸고 북한을 탈출하고 있다. 이런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눈이 가려버린 채 북한 체재를 동조하고 찬양하는 공산사상에 물들어 있는 교육계를 회복시켜주셔서 다음세대를 올바로 교육할 수 있도록 온전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책임자들을 세워달라고 기도하자. 다음세대를 미혹하고 거짓으로 세뇌시키는 시도들을 끊으시고, 올바른 역사관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볼 수 있는 다음세대로 일으켜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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