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 2013년 파송현황 발표
2013년 현재 한국 선교사는 169개국에서 2만 5745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에 비해 1003명이 늘어난 수치이다.<관련기사 :한국 선교사, 박해지역에서 5003명(19.4%) 활동 중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회원 비회원을 포함, 설문에 응한 39개 교단과 216개 선교단체 등 총 255개 단체의 파송 선교사 현황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수치에는 개 교회 또는 노회 단위에서 파송됐거나 자비량으로 열방을 섬기는 선교사들의 수는 빠져 있다. 하지만 지난해 KWMA는 샘플조사를 통해 조사대상에 포함하기 어려운 현장 선교사들이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실제 열방을 섬기고 있는 선교사는 3만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KWMA는 선교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파송 선교사수가 1000명 대 수준으로 늘어 ‘한국 선교’가 꾸준히 제 몫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