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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노동자 출신의 외국인들, 본국에서 복음전도자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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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 불교국가 S국에서 열방연합기도팀과 동역

한국에서 이주민 노동자로 생활하다 복음을 만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일부 외국인들이 본국에 돌아가 복음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교자원은행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대표 황적수 선교사)는 최근 단기 사역팀으로 파송하고 있는 열방연합기도팀을 통해 불교국가인 S국에서 이주민 노동자 출신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만나 함께 사역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기도팀의 한 참석자는 “이 나라 전국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고 느헤미야52기도로 현지인과 기도하던 중 통역자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10여년간 이주민 노동자로 살았던 사람들이었다.”며 “그들이 고국에 돌아와 복음의 씨앗이 되 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현장에서 보는 감격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도팀은 현지의 G교회에서 이들 이주민 출신자로 그리스도인이 된 현지인 성도의 통역의 도움을 받아 기도24.365 일일학교를 열어 현지인 70여명이 모여 대부분 매일 1시간씩 열방을 위해 기도하기로 결단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 교회 현지인 목회자 가드(가명) 목사는 “주님이 꿈을 통해 느헤미야52기도 현수막을 보게하셨고, 이사야 56장 7절의 말씀을 주시며 24시간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는 거룩한 기도의 성전인 열방기도센터에 대한 비전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또 이 집회에 참석한 현장 선교사도 “열방연합기도팀과 함께 말씀 앞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며 “교회에서 교인들이 나의 문제 해결과 소원성취의 기도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의 삶을 체험하고 결단한 것 자체가 놀라운 열매”라 고 밝혔다.

한편, 요셉의창고는 2013년초 중앙아시아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로 출정한 열방연합기도팀이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성도들로 구성됐으며, 순회선교단의 선교훈련 등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사역에 앞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매주 2일을 합숙하며 말씀기도와 복음스터디, 느헤미야52기도, 노방전도 실습 등 다양한 모임을 통해 복음과 기도로 이번 사역을 준비해왔다.

요셉의창고는 또 2014년 중 아프리카 지역에서 복음과 기도로 1-2개월 기간 섬길 3기 열방연합기도팀을 파송할 계획이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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