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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악의 유혈사태 “최소 38명 사망” 외 (3/16)

사진:유튜브 채널 France24 캡처

오늘의 열방*(3/16)

미얀마, 최악의 유혈사태 “최소 38명 사망”

미얀마 군경이 일요일인 14일에도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38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유혈진압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날 오후 양곤 내 인구 밀집지역 2곳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한편 중국계 공장 수십곳이 방화로 불에 타는 등 반중감정도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미얀마에 영향력이 큰 중국이 쿠데타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사실상 군부를 두둔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시위대의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샬롬나비, 건강가정기본법은 동성가족 포함시키려는 위헌적 시도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규탄하는 논평을 15일 발표했다고 기독일보가 보도했다. 샬롬나비는 “개정안은 가족의 정의를 의도적으로 삭제해, 이와 전혀 다른 가족 형태를 인정하는 악법을 만들려고 한다”며 “헌법에서 규정하는 가족(남자와 여자, 즉 양성부모를 기초로 함) 개념에 동성애 가족을 포함시키고자 함으로 위헌적인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은 양성질서와 가정의 신성함을 파괴하는 비윤리적이고 반기독교적이다.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건강한 가정을 파괴하려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13세 소년이 이웃집 6세 아동 살해 후 유기

중국에서 13살 소년이 이웃에 사는 6살 소년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매체 관찰자망(觀察者網) 등이 15일 보도했다. 산시(陝西)성 한중(汉中)시 몐(勉)현 신문판공실은 지난 4일 숨진 채 발견된 왕모(6) 군의 살해 용의자로 중학교 1학년 양모(13)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6시께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왕군을 집으로 불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중국은 고의 살인에 대한 형사책임 연령을 14세에서 12세로 낮췄지만, 양군은 범인으로 확인되더라도 법률 개정안이 3월 1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 멕시코 국경 지대서 펜타닐 밀수 급증

멕시코 국경을 통한 마약류의 미국 밀수가 최근 급증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최근 5개월간 남부 국경에서 압수된 펜타닐 양이 전년도 압수량을 넘어서며 지난해 이맘때에 비하면 360% 이상 급증했다고 15일 에포크타임스가 보도했다. 펜타닐은 모르핀의 80배, 헤로인의 100배 진통 효과를 지닌 마약성 약물로, 암 환자를 위한 진통제로 개발됐지만, 중독성이 강하고 값이 싸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올해 2월 멕시코에서 남부 국경을 통해 밀반입되는 양이 크게 늘었으며, 국경 문제 전문가들은 불법 이민이 급증하면서 국경순찰대의 업무에도 어려움이 가중돼 마약 압수량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서울, 방문판매·다단계업체 12곳 코로나 집단감염… 8곳은 불법업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일으킨 방문판매·다단계 형식의 업체 12곳 중 8곳은 투자 유인형 다단계, 다단계 방식의 유사수신업체 등 미신고·미등록 불법 업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스투데이가 15일 보도했다. 서울시는 현행법 체계상 업종별로 관리·감독 권한이 분산된 탓에 이런 업체들과 같은 신종 결합 형태에 대한 관리·감독 범위가 불명확하고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는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감시·감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日 초등학교, 체육복 안 속옷 입지 말도록 지도… 논란 확산

최근 일본의 한 지자체에서 상당수의 중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속옷 색깔을 검열해 논란이 인데 이어 이번에는 다른 지자체의 일부 초등학교가 저학년 학생들에게 체육복 안에 속옷을 입지 말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인권침해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뉴시스가 15일 보도했다.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의 시립 초등학교 일부가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체육복 안에 속옷 착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몽골, 모래폭풍으로 6명 사망, 81명 실종

몽골에서 13일 저녁부터 15일 오전까지 강력한 모래폭풍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81명이 실종됐다고 15일 중국 중앙(CC)TV가 보도했다. 강력한 모래폭풍으로 앞서 몽골 9개 아이막(주나 도에 해당)에서 548명의 유목민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조 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 467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돈드고비 아이막에서 유목민 5명이 숨졌고, 우부르항가이 아이막에서는 5살 난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 구조대는 81명의 실종 유목민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프간 카불… 폭탄폭발 사고로 3명 사망, 15명 사상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2건의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1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뉴시스가 15일 보도했다. 폭발사고 한 건은 경찰관할구역 3구역에서 미니버스 한 대가 사제 폭탄의 폭발로 사고를 당했고, 이웃 6구역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다. 아직 이 폭탄공격을 했다고 스스로 밝히고 나선 무장단체는 없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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