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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크라이, 중국의 박해받는 기독교인 위해 성경 16만권 보내

사진: unsplash.com

미국의 선교단체, ‘미션 크라이’(Mission Cry)가 종교 탄압을 받고 있는 중국 기독교인들에게 성탄절까지 신앙 서적이 담긴 선적 컨테이너 2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고 최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미션 크라이’의 제이슨 울포드(Jason Woolford) 회장은 “중국 기독교인들에 대한 종교적 박해가 증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성경이 필요하다”며 “올해 16만 권의 성경과 350만 달러 상당의 신앙서적을 중국에 보냈다”고 전했다.

울포드 회장은 “지난 1월부터 중국 공산당은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강화하여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성경을 판매하는 상점을 폐쇄하거나 온라인 성경 판매를 중단시켰고 종교를 통제하려고 한다”며 “나치 독일처럼 국가가 승인한 교회만 존재한다”고 했다.

중국 정부는 본토로의 성경 배송을 금지하지만, 홍콩으로의 성경 배송은 허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포드 회장은 “중국은 홍콩에서 어느 정도 자유를 유지하면서, 나머지 중국 국민들이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환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홍콩은 ‘우리가 정상’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표현이며, 그들에게 전시품과 같다. 따라서 우리가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해 성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울포드 회장에 따르면 홍콩은 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협력 단체가 성경을 받으면 이를 중국 본토로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올해 나머지 성경을 중국에 더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항상 마귀가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는 곳을 찾고 있다. 거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미션 크라이는 지난 1956년부터 현재까지 3억 9000만 달러 상당의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178개국으로 전달했다.

중국으로 보내진 성경과 기독교 서적은 중국어가 아닌 영어 성경으로, 중국은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인 1000만 명 가량이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기독교인들은 중국어 성경보다 영어 성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성경 말씀이 중국의 영혼들을 깨우고 예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는 역사를 일으켜달라고 기도하자. 그래서 공산사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중국의 수많은 영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맛보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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