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음주의자들이 11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역대하 7장 14절 말씀을 붙들고 ‘국가와 세계를 위한 회개 기도회’와 ‘기도대행진’을 워싱턴D.C.에서 9월 26일 진행한다.
미국의 한인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이번 기도회에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는 오전9시~오후8시까지 회개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12시~2시 사이에는 링컨기념관에서 국회의사당까지 걸으면서 ‘기도 행진’을 진행한다.
특별히 이날은 유대인들의 속죄날인 욤키퍼(Yom Kipper)를 하루를 앞두고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워싱턴 D.C. 회개 기도회 행사 장소는 각 나라의 기독교 단체와 교회들이 따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주최 측이 장소를 열어둘 예정이다.
한인단체로는 현재까지 미주기독교애국총연합회(The Christian Patriotic Association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 / 상임회장 김종권 목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는 회개와 영적 대각성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면서 “각 나라와 각 지역에서도 실시간 동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교회를 오픈하고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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