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중동 기독교인들, 코로나로 힘든 이들을 위해 SNS 통해 말씀과 기도로 격려

▲ SNS를 통해 두려움 가운데 있는 중동의 젊은이들에게 복음과 믿음을 전하고 있다.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freelyphotos.com

기독교 박해가 여전한 중동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이들을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말씀을 나누면서 힘과 격려를 주고 있다고 19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기독교인 여성인 마리암(Mariam·가명)은 “SNS에서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이들을 많이 봤다. 우리는 성경구절과 함께 믿음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면서 “믿음의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의 증가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재정적 두려움, 고립감 등에 대한 신앙적 해답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성경 구절, 묵상, 삶에 적용하기 위한 질문, 기도가 담긴 음성 메시지 등을 전하고 있다. 그녀의 믿음의 메시지 시리즈를 시작한 후 3000명 이상이 구독 신청을 했고, 그들 중 최소 100명과 하나님과 신앙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녀와 사역팀은 매일 사람들이 보내오는 신앙적인 질문을 외면하지 않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된 주제는 ‘두려움’과 이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마리암은 SNS를 통해 중동의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박해 문제와 관련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어떤 한 여성은 매일 이 음성 메시지를 기다린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기도를 듣기만 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대화하며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라고 권했다”고 설명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경에 관해 다른 설명을 전하며, 코로나19를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여기고, 지금이 종말의 때라고 믿는다. 다른 이들은 자신이 하나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에 결코 늦지 않았음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10_8_2_youth_Mission(1068)
[청년 선교] “미국의 마약중독자, 동성애자들을 회복시켜 주세요”
20241218_O2
[오영철 칼럼] 글로벌 사우스, 역동적인 세계 선교의 주역으로 떠오르다
310_5_1_mission_1(1068)
“복음캠프 이후, 복음을 살아내는 삶이 시작된 것 같아요”
Good News Global Hope Packs-241216
굿뉴스글로벌, 전 세계 6만 5000명 재소자에 ‘희망팩’으로 복음 전해

최신기사

[GTK 칼럼] 리더십 101(4): 형제들이여, 우리는 수도사가 아닙니다
美 한반도 전문가 “韓 진보 정권 출범시, 대북 정책 위해 한미동맹 파기하면 미군은 떠날 것” 경고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25일 성탄절에 울려퍼진 함성과 찬양
미얀마 군부, 기아 위기 심각성 감추기 위해 수년째 정보 통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신성모독 혐의 기소 2년 만에 무죄 판결
[오늘의 한반도] 韓, 50세 여성 자녀 수 10년 새 1.96명→1.71명 감소 외 (12/26)
[오늘의 열방] 베트남, SNS 사용자 신원 확인 의무화 외 (12/26)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20510 GTK-min
[GTK 칼럼] 리더십 101(4): 형제들이여, 우리는 수도사가 아닙니다
20241226_the USS Carl Vinson
美 한반도 전문가 “韓 진보 정권 출범시, 대북 정책 위해 한미동맹 파기하면 미군은 떠날 것” 경고
20241225_Jesusmain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25일 성탄절에 울려퍼진 함성과 찬양